안경쓴 이준혁? 미쳤다! 이준혁과 린드버그가 보여준 섹시한 남자의 정석
‘밀키 바닐라 엔젤’에서 파격적인 ‘섹시한 남자의 정석’을 보여준 배우 이준혁 화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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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앞서가는 것보다는 옆에 있는 사람을 끌어주고, 밀어주며 함께 성공해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그게 진짜 행복 아닐까요?”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로 첫 멜로 드라마에 출연해 악역 이미지를 벗고 인기 고공행진 중인 배우 이준혁이 덴마크 아이웨어 브랜드 린드버그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촬영에서도 시종일관 ‘온미남’과 ‘냉미남’의 경계를 넘나든 그에게 첫 멜로 작품 <나의 완벽한 비서> 종영 소감에 대해 물었다. “팬분들이 원하던 작품을 하게 됐고, 제가 했던 작품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으니 정말 감사하죠. 하지만 어떤 작품이든 일단 지나가고 나면 다음 현실을 받아들여야 해서 젖어 있을 시간이 많이 없습니다.” 이준혁은 지금 넷플릭스 신작 <레이디 두아> 촬영에 한창이다. “(<레이디 두아>는)지금껏 안 해본 장르라 흥미로웠죠. 전 필모그래피를 다양하게 채워 넣자는 주의기도 해서 더 끌렸던 것 같아요. 저는 일종의 사기극을 추적하는 형사로 나올 예정입니다.” 이준혁의 또다른 대표작 <비밀의 숲>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던 배우 신혜선과 <레이디 두아>에서도 호흡을 맞춘다. 이에 대해 “(신혜선은) 프로페셔널한 배우죠. 예전에도 지금도 정말 든든한 동료예요. 아직 붙는 신이 많이 없어서, 서로 어떤 호흡으로 작품을 만들어갈지 기대됩니다.”
평소 대식가로 알려지기도 한 이준혁은 가장 절제하는 순간으로 ‘음식이 있는 모든 순간’을 꼽았다. “마음대로 먹을 수만 있다면 행복도가 정말 높을 텐데요. 하지만 우리는 모든 일에 절제하며 살아야 하는 ‘인간’이고, 음식을 마음껏 먹지 못한다는 것 자체가 부자연스러운 일이긴 하지만, 감내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라며 웃었다. 작품 현장에서 그가 어떤 배우인지도 물었다. “저는 너무 많이 열려 있어요. 상대 배우와 부딪히며 대본 이상의 것을 만들어가는 과정도 정말 좋아하고요, 때로는 100% 피사체로서 작품에 제공될 때도 있고요. 저는 능동적이고 싶지만 늘 그럴 수는 없는 직업이죠”라며 “(<레이디 두아>는 정말 텍스트에 충실하게 연기하고 있어요. 감독님도 촬영 들어가기 전에 그걸 원하셨고요. 이렇게 대본에 충실하게 모든 스태프가 한마음 한뜻으로 가는 것도 정말 좋아요. 실패할 확률도 낮죠”라고 덧붙였다.

시네필 이준혁이 가장 행복을 느낀 순간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꽉 찬 영화를 봤을 때. <챌린져스>, <그레이하운드>, <레드 룸스>를 봤을 때 그런 행복을 느꼈죠.”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필요한 것도 물었다. “아무리 먹어도 건강에 나쁘지 않고 살이 찌지 않는 신체를 가진다면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기술이 이렇게 발달했는데, 제로 피자는 대체 언제 나오는 거죠?”라며 웃었다. 이어 “지금 같이 일하고 있는 이 스태프들과 10년 뒤에도 이렇게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으면 좋겠어요. 혼자 앞서가는 것보다는 옆에 있는 사람을 끌어주고, 밀어주며 함께 성공해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더 나이 들어서는 함께 실버타운도 가고요.(웃음) 그게 진짜 행복 아닐까요?”라며 함께 일하는 동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이준혁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4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Credit
- Fashion Editor 전소희
- Feature Editor 김미나
- Photographer 신선혜
- Hair 가희 By 아티시차차
- Makeup 지예 By 아티시차차
- Stylist 박현지
- Art Designer 변은지
- Digital Designer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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