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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RF
이번 시즌 스카프는 그 자체로 존재감 있는 포인트로 떠올랐다. 구찌와 루이 비통처럼 대담한 프린트와 생동감 넘치는 컬러의 스카프가 런웨이를 장악한 것. 최근 지드래곤의 영향으로 레트로 무드가 돋보이는 헤드 스카프 스타일이 부활한 것도 한몫했다. 오버사이즈 스카프는 어깨에 걸치거나 벨트로 묶는 등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고, 흩날리는 실크 소재는 옷차림에 우아하고 가벼운 느낌을 더해준다.
가격미정 Louis Vuit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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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T
디자인적 실험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벨트는 옷의 실루엣을 강조할 뿐 아니라 대담한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크고 강렬한 버클을 강조한 발리, 1970년대풍 와이드 벨트를 선보인 발망, 장식적인 체인 벨트가 시선을 사로잡는 발렌티노 등 이번 시즌엔 한층 볼드하고 화려해진 디자인이 눈에 띈다. 매일 입는 옷을 달라 보이게 하는 마법, 정답은 간결함과 화려함을 넘나드는 벨트에 있다.
90만원대 Celine by Hedi Slimane.
Credit
- Editor 전소희
- Photo By 이호현 / 곽동욱(제품) / Imax.Tree.Com(런웨이)
- Art Designer 김진림
- Digital Designer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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