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할리우드 여배우들이 애정하는 스파

전 세계 35개국 이상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케이트 모스, 리브 타일러, 줄리아 로버츠, 우마 서먼 등 많은 할리우드 여배우들이 사랑한다고 알려진 이른바 ‘뉴요커’ 홈 스파 브랜드, 블리스(Bliss). 블리스의 얼굴로 활동중인 CEO 마이크 인더스키를 만나 브랜드의 DNA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프로필 by COSMOPOLITAN 2015.06.01


뉴욕 홈스파 브랜드 블리스의 글로벌 리더, 마이크 인더스키 


한국에 방문한 소감과 함께 블리스에 관한 간략 소개를 부탁한다. 

문화적으로 발달하고, 뷰티에 관한 관심도 지대한 한국 여성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 지금 굉장히 설렌다. 이번 방문을 통해 나 또한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블리스는1996년 뉴욕에서 첫 런칭했으며 현재는 세계 35개국 이상에서 발매되고 있는 스파?스킨케어 및 웰빙 브랜드다. 


블리스는 참 재치 있고 재미있는 컨셉의 제품이 많은 것 같다. 이러한 브랜드를 이끄는 CEO의 라이프 스타일은 실제로 어떤가

늘 행복하게, 즐겁게 살려고 한다. 일도 열심히 하지만 노는 것도 열심히 한다. 기타 연주를 사랑하고 클럽을 좋아하며 친구들을 초청해 요리하기도 한다. 나뿐 아니라 제품 개발에 동참하는 브랜드의 직원 모두가 에너제틱한 삶을 살고 있다. 늘 즐겁게 일하고 즐겁게 놀기 때문에 그러한 라이프스타일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우리의 제품 안에 스며들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단순히 재미있고 흥미로운 제품을 넘어 기능적인 제품을 만드는 게 우리의 최종 목표이기도 하다. 


기능적인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선 주로 어디에서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는지

영감은 기본적으로 스파에서 가장 먼저 시작이 된다고 볼 수 있다. 블리스의 스파 전문가들이 500명 이상 있는데, 그 500명은 모두 6개 대륙에서 온 사람들이 다 섞여 있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그리고 제안하는 점들이 제품 개발의 아이디어로 많이 쓰이곤 한다. 


블리스 멀티 페이스티드 7만원대 피부 톤, 주름, 모공 등 6가지 노화 징후를 케어하는 클레이 마스크. 

너무 빨리 건조되지 않는, 촉촉하고 편안한 사용감이 돋보인다.

  

CEO가 애정하는 제품은 무엇일지 궁금하다

‘트리플 옥시전 마스크’! 자극 없이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모공을 깨끗하게 해줘 정말 애용한다. 향기도 좋아 기분 전환에도 그만이다. 그리고 한가지 더 꼽자면 바로 한국에서 막 출시된 클레이 마스크 ‘멀티 페이스티드’다. 다른 클레이 마스크와는 다르게 얼굴에 발라도 굳지 않고 촉촉한 게 제품의 강점이다. 이 특별한 마스크는 클리코릭산, 코직산, 호호바 오일 등이 함유돼 모공 축소, 주름 감소, 브라이트닝, 수분 충전까지 동안 피부를 위한 6가지 기능을 모두 한 번에 한다. 피부 노화가 이제 막 시작된 2030 여성들에게 강추하고 싶다. 


블리스 CEO로서 앞으로의 계획은? 

페이셜이나 보디 제품 뿐 아니라 헤어, 네일, 색조 제품 등을 두루 개발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 영역을 확대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설 예정이며 그들이 블리스를 통해 ‘행복’과 ‘웰빙’ 모두 충족할 수 있었으면 한다. 



Credit

  • Editor 기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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