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데이아·로버트 패틴슨이 만났다! 영화 '더 드라마' 기대 포인트 4
9월 9일 개봉을 앞둔 영화 <더 드라마>. 젠데이아와 로버트 패틴슨이 결혼식을 앞둔 커플로 만나 예상치 못한 비밀과 감정의 균열을 그립니다. 개봉 전 알아두면 더 재미있는 기대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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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데이아, 로버트 패틴슨이 출연하는 영화 <더 드라마> | 인스타그램 @thedrama
- 젠데이아X로버트 패틴슨이 예비부부로 만난 영화 <더 드라마>
- 결혼 일주일 전 ‘고백 게임’으로 시작되는 영화 <더 드라마>
- <더 드라마>를 위해 실제 결혼식까지 열어버린 A24의 웨딩 프로모션
젠데이아와 로버트 패틴슨이 결혼을 앞둔 연인으로 만났습니다. 보기만 해도 완벽한 비주얼 커플이지만, 이들의 결혼 준비는 로맨틱 코미디와는 거리가 먼데요. 결혼식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장난처럼 시작한 ‘고백 게임’에서 예상치 못한 비밀이 튀어나오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결혼 전 연인의 과거를 어디까지 알아야 할까?”라는 현실적인 질문을 가장 아찔한 방식으로 풀어낸 영화 <더 드라마>입니다. 젠데이아와 로버트 패틴슨의 살벌한 예비부부 케미부터 <트와일라잇>을 소환한 젠데이아의 메소드 드레싱, 실제 결혼식까지 열어버린 A24의 기상천외한 프로모션까지. 9월 9일 국내 개봉을 앞둔 <더 드라마>의 흥미로운 포인트를 미리 살펴봤습니다.
젠데이아X로버트 패틴슨 <더 드라마>
젠데이아, 로버트 패틴슨이 출연하는 영화 <더 드라마> | 인스타그램 @thedrama
결혼식을 일주일 앞둔 엠마(젠데이아)와 찰리(로버트 패틴슨). 그저 행복한 커플 사이에 균열을 일으킨 건 친구 부부가 장난으로 제안한 ‘고백게임’이었습니다. “우린 결혼 전에, 과거에 한 최악의 행동을 서로 고백했어.” 웃자고 시작한 대화. 하지만 엠마의 고백에 분위기는 살얼음판이 되고 친구 부부는 서둘러 자리를 떠납니다. 시간에 떠밀려 결혼식 당일이 되지만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터질 것 같은 분위기. 코피 칠갑을 한 찰리의 얼굴이 좀비 영화의 한 장면 같습니다. 서른 살에 만난 찰리가 첫사랑이라던 엠마, 대체 과거에 무슨 사연(the drama)이 있는 걸까요?
젠데이아, 로버트 패틴슨이 출연하는 영화 <더 드라마> | 인스타그램 @thedrama
결혼식이 코 앞이라고 방심해서 털어놓은 과거가 어떤 파국을 불러오는지를 보여주는 블랙 코미디 스릴러 <더 드라마>. 연출은 <해시태그 시그네>와 <드림 시나리오>를 통해 현대인의 찌질한 욕망과 자의식을 날카로운 유머로 보여준 크리스토페르 보르글리 감독. 전작들과 이번 영화까지 ‘인간 파멸 3부작’이라고 해요. 제작 총괄은 <유전>, <미드소마> 등을 연출한 아리 에스터가 맡았습니다.
영원히 고통 받는 ‘에드워드’ 로버트 패틴슨
<더 드라마>에 출연하는 로버트 패틴슨 | 인스타그램 @zendaya
메소드 드레싱으로 열일 하는 젠데이아가 <더 드라마>를 위해 구입한 것은? 런던의 한 극장에서 열린 상영회에 깜짝 등장할 당시 입고 있던 옷은 <트와일라잇> ‘에드워드’의 얼굴이 박힌 빈티지 굿즈 티셔츠였습니다. 예비 남편이 전 세계 여성들을 잠 못 들게 했던 시절을 소환한 센스! ‘에드워드 팀’인지 ‘제이콥 팀’인지 묻는 질문에 “언제나 에드워드 팀이다” 대답했어요. 영화 속 찰리와 엠마는 어떨까요? 9월 9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도박이지만 결혼할까? 라스베가스 웨딩 팝업
“사랑은 도박이죠. 3월 14일 라스베가스 <더 드라마> 웨딩 채플에서 결혼식을 올리세요.” 북미 개봉(4월 3일)을 앞두고 <더 드라마> 제작사인 a24는 흥미로운 이벤트를 벌입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신속하게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라스베가스 웨딩 채플에서 실제 결혼식을 올리는 팝업을 진행. 젠데이아가 깜짝 방문해 증인 사인까지 하며 이날 부부가 된 커플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어요.
<오디세이>, <더 드라마>, 다음은 <듄: 파트 3>
젠데이아, 로버트 패틴슨이 출연하는 영화 <오디세이> | 인스타그램 @theodysseymovie
<오디세이>에서 오디세우스에게 길을 안내하는 ‘아테나’와 최대 빌런 ‘안티노오스’였던 두 사람. 12월 개봉을 앞둔 <듄: 파트 3>에도 함께 출연했습니다. <더 드라마> 촬영 당시 로버트 패틴슨은 드니 빌뇌브 감독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히며 다음 편에 자리 좀 없겠냐고 농담을 던졌는데요. 젠데이아가 “나 아는 사람 있어!”라며 여유를 부리더니, 놀랍게도 몇 달 뒤 캐스팅 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챠니’ 젠데이아가 정말 ‘아는 사람’에게 손을 쓴 걸까요?
젠데이아, 로버트 패틴슨이 출연하는 영화 <듄: 파트 3> | 인스타그램 @dunemovie
어쨌거나 로버트 패틴슨은 <듄: 파트 3>에도 빌런으로 등장합니다. 폴 아트레이데스(티모시 샬라메)를 무너뜨리기 위해 음모를 꾸미는 베네 틀레이락스 가문의 ‘사이테일’ 역. 백발에 가까운 탈색과 짧은 버즈컷이 외모부터 빌런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우리의 ‘에드워드’는 이렇게 빙구 아니면 빌런의 길을 가는 걸까요? 어쨌거나 지금 할리우드는 젠데이아와 로버트 패틴슨 없이는 돌아가지 않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젠데이아, 로버트 패틴슨이 출연하는 영화 <듄: 파트 3> | 인스타그램 @dunemovie
국내 배급사가 김태호 PD의 테오?!
흥미로운 사실 하나 더, 국내 배급사는 김태호 PD가 수장인 콘텐츠 제작사 테오(TEO)입니다. 영화 배급사 워터홀컴퍼니와 함께 파트너십을 맺고 영화 배급 시장에 진출하며 선택한 첫 번째 작품이 바로 <더 드라마>라고요. 이후로는 앤 해서웨이 주연의 A24 음악 영화 <마더 메리>와 키노시타 바쿠 감독의 애니메이션 <내 곁에 있어줘>를 개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Credit
- 글 김가혜
- 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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