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초가을 옷차림에 딱! 카리나, 젠데이아도 반한 레오파드 패션

가을 분위기를 가장 빠르게 더하는 방법은 레오파드 패턴입니다. 카리나, 젠데이아, 김혜수, 산다라 박, 알렉사 청의 룩에서 지금부터 초가을까지 활용하기 좋은 호피 스타일링을 찾아봤습니다.

프로필 by 김가혜 2026.08.10
에스파 카리나 레오파드 패션 | 인스타그램 @katarinabluu

에스파 카리나 레오파드 패션 | 인스타그램 @katarinabluu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카리나·젠데이아가 레오파드를 세련되게 소화한 방법
  • 청순부터 갸루까지 스타일에 따라 달라지는 레오파드
  • 옷이 부담스럽다면 가방과 샌들로 즐기는 레오파드 포인트

한동안 ‘센 언니’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레오파드 패턴이 올여름 다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조금 다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강렬하게 휘감기보다 마이크로 쇼츠, 시스루 드레스, 가방, 샌들처럼 예상치 못한 아이템에 더해 한층 가볍고 세련되게 즐기는 것이 포인트인데요. 카리나는 청량한 그린 컬러와, 젠데이아는 하늘색 도트와 레오파드를 믹스했고, 산다라 박은 갸루 스타일로 과감하게 소화했죠. 청순부터 우아함, 키치함까지 의외로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레오파드 패턴. 셀럽들의 룩에서 호피를 촌스럽지 않게 입는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카리나

에스파 카리나 레오파드 패션 | 인스타그램 @katarinabluu

에스파 카리나 레오파드 패션 | 인스타그램 @katarinabluu

지난해에는 블랙 보디수트에 카무플라주 팬츠로 화제가 된 카리나. 올해 워터밤에는 어떤 룩을 선보일지 기대가 컸는데요. 올해의 포인트 패턴은 레오파드. 산뜻한 녹색 원피스 수영복 위에 메시 티셔츠를 입고, 주머니가 드러나는 레오파드 마이크로 쇼츠를 입었어요. 덥고 습습한 요즘 날씨엔 호피의 면적을 최소화(?)하면 더운 느낌 없이 청량한 컬러들과도 잘 어울리죠. 앞서 카리나는 레오파드 슬리브리스에 크림색 티어드 롱스커트를 입은 일상 사진도 공유했는데요. 어떤 아이템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정글맛 프린트도 청순해 보일 수 있어요.

에스파 카리나 레오파드 패션 | 인스타그램 @katarinabluu

에스파 카리나 레오파드 패션 | 인스타그램 @katarinabluu

젠데이아

젠데이아 레오파드 패션 | 인스타그램 @thedrewbarrymoreshow

젠데이아 레오파드 패션 | 인스타그램 @thedrewbarrymoreshow

2026년은 젠데이아의 해라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죠.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MJ이자 <오디세이>의 아테나, 그리고 9월 국내 개봉을 앞둔 로버트 패틴슨과의 영화 <더 드라마> ‘엠마’까지. 북미에서는 지난 4월 개봉해 <더 드루 배리모어 쇼>에 출연했는데요. 하늘색 도트와 호피 가 어울러진 니나 리치의 시스루 드레스로 우아한 분위기를 뽐냈습니다. 원오프숄더로 입은 오버사이즈 블랙 니트가 킥. 마피아 아내들의 화려한 패션에서 유래된 몹 와이프(Mob Wife) 스타일을 모던하고 우아하게 연출했어요.

김혜수

김혜수 레오파드 패션 | 인스타그램 @hs_kim_95

김혜수 레오파드 패션 | 인스타그램 @hs_kim_95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보셨나요? 에디터는 공개되자마자 보고 후회 중입니다. 한 주에 2회분만 공개해 일주일이 너무 길게 느껴졌거든요. 긴 기다림을 달래준 건 김혜수의 비하인드 사진 대방출. 골드버튼 인플루언서로 성공한 ‘박경희’의 어마어마한 가격대의 룩을 보는 즐거움도 크지만, 고생하던 시절의 패션 역시 흥미롭습니다. 특히 박시한 페일 핑크 티셔츠에 파란 레오파드 후디 집업, 화려한 크로셰 패치워크 패턴의 플레어팬츠와 라벤더색 컨버스, 여기에 레오파드 에코백을 매치한 룩은 패턴 믹스의 장인 레벨. 한 수 배우러 ‘박대장’ 채널을 구독하고 싶어집니다.

산다라 박

산다라 박 레오파드 패션 | 인스타그램 @daraxxi

산다라 박 레오파드 패션 | 인스타그램 @daraxxi

호피 없는 갸루란 리본 없는 키티. 신곡 ‘Nail’로 컴백한 산다라 박만 봐도 그렇죠. 호피 빵모자부터 코르셋 톱과 캉캉 미니스커트, 털이 복슬복슬한 가방, 워커에 초커와 뱅글… 머리부터 발끝까지 호랑이 무늬를 두른 갸루로 변신했는데요. ‘센 언니’부터 떠오르는 호피도 사바사, 귀여운 아기 맹수가 되었습니다. 밴드 음악을 위해 한동안 포기했던 길고 화려한 네일아트까지 무장하고 행복해 하는 산다라. 잠자리 뿔테 안경을 쓰고 회색 정장에 타이를 맨 직장인 다라와 레오파드 갸루 다라, 달라도 너무 다르죠?

알렉사 청

알렉사 청 레오파드 패션 | 인스타그램 @alexachung

알렉사 청 레오파드 패션 | 인스타그램 @alexachung

무섭지 않다고 거듭 강조했지만, 레오파드의 힘은 강하죠. 여름 샌들의 얇은 밴드에만 들어가도 존재감이 확실하니까요. 우리들의 ‘잇걸’ 알렉사 청이 블랙 슬립드레스에 매치한 레오파드 플립플랍 힐처럼요. 아, 호피는 블랙, 레드와 아주 잘 어울리는 무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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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김가혜
  • 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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