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술이? 빠니보틀과 함께 하는 세계일주(酒)
76개국을 여행 한 빠니보틀의 신기한 술, 술,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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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로 보는 기사 요약
- 빠니보틀이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에서 찾아낸 수집품 술을 소개합니다.
- 해골 디자인 데킬라부터 해상 숙성 럼까지, 빠니보틀이 선보이는 술 컬렉션.
- 마카오의 특별 제작 백주부터 인도네시아의 전통 증류주 아락까지 다양합니다.

인스타그램 @panibottle_official

인스타그램 @panibottle_official
<냉부해>에서 음식보다 술이 화제가 된 빠니보틀! 본인 채널에도 여행에서 사온 술 소개 콘텐츠가 있습니다. 멕시코에서 사온 해골 데킬라, 코끼리 취하게 만든다는 재료로 만든 남아공 리큐르, 인도네시아와 두바이에서 산 아락 등 빠니보틀이 여행지에서 사온 특이한 술들을 소개합니다.
백주 from 마카오



중국 술은 가짜가 많아 패키지를 여는 순간 재포장이 불가능하단 사실 아시나요? 빠니보틀이 마카오에서 산 백주를 무심코 열어보려는 <냉부해> MC진을 온몸으로 말리다 ‘따니보틀’이 된 이유입니다. 마카오 호텔에서 구입한 ‘허화주’는 ‘마오타이’를 만드는 귀주성에서 만든 장향형(간장 냄새가 나는) 백주. 포르투갈의 마카오 반환을 기념해 만든 술이라고 하네요.
아락 from 인도네시아


‘니들이 술맛을 아락?’ 샘 킴 셰프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전통 증류주 ‘아락(Arak)’을 온도에 따라 다르게 즐길 수 있는 페어링 메뉴를 선보였는데요. 아니스로 만든 아락은 투명한 술에 물을 넣으면 뿌옇게 변하는 것이 특징. 중동의 ‘아락(Araq)’은 최초의 증류주로 알려져 있는데요. ‘Arak’은 ‘땀’이라는 뜻. 증류 과정에서 땀처럼 똑똑 떨어지는 술방울을 의미하죠.
피스코 from 칠레

조주 기능사 자격증이 있는 권성준 셰프는 브랜디의 일종인 칠레의 ‘피스코(Pisco)’와 페어링 할 수 있는 메뉴를 선보였죠. 얼음, 달걀 흰자, 레몬이나 라임 주스를 섞은 ‘피스코 사워’ 레시피에 이탈리아 식후주 ‘리몬첼로’를 더한 칵테일을 내놓았습니다. 이스터섬 모아이 석상 모양 병에 담긴 제품은 ‘Pisco Capel Moai Reservado’입니다.
데킬라 from 멕시코


어두운 곳에서 보면 눈이 야광처럼 빛나는 해골. 아버지가 무서워서 사양하셨다는 술은 멕시코 프리미엄 데킬라 ‘KAH’였습니다. ‘Kah’는 고대 마야어로 ‘생명’. 해골 디자인은 떠나간 사람들을 기리는 ‘죽음의 날’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빠니보틀의 채널에서 술 전문 크리에이터 ‘술익는마을’은 병에 쓰여 있는 ‘엑스트라 아녜호(Extra Añejo)’에 대해 설명해 주었는데요. 숙성시키지 않으면 ‘블랑코’, 2개월에서 1년 미만 숙성은 ‘레포사도’, 1년 이상 숙성은 ‘아녜호’, 3년 이상 숙성시키면 ‘엑스트라 아녜호’라고 합니다.
럼 from 노르웨이



설탕을 만들고 남은 사탕수수로 노비들이 만든 서민의 술 ‘럼’. 빠니보틀이 노르웨이에서 사온 럼 ‘리니에 아쿠아비트(LINIE Aquavit)가 특별한 이유는 ‘바다에서 숙성(Matured at Sea)’했기 때문입니다. ‘아쿠아비트’는 라틴어로 ‘생명의 물’. 증류주를 약으로 생각하던 시절 부르던 이름이죠. 대항해 시대, 노르웨이에서 배에 싣고 출발해 인도네시아로 가는 3개월 동안 너무 맛있게 숙성된 나머지 다시 본국으로 싣고 왔다는 이 럼. 육지에서는 무슨 방법을 써도 그 맛이 나지 않아 지금도 여전히 배에 싣고 항해하며 숙성시킨다고 합니다.
Credit
- 글 김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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