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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도 챙겨 먹는다? 독감 예방에 딱 좋은 흑마늘 효능!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내 몸을 지키는 방법! 매일 먹었더니 감기에 걸릴 일이 없다? 모르면 후회하는 흑마늘의 효능과 레시피 모두 정리해봤다.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5.03.06

흑마늘, 일반 마늘과 다른 점?

체력 관리에 늘 열심인 아들 추성훈을 위해 류 여사가 만나자마자 꺼낸 흑마늘! 직접 만들어 권하는 모습에 추성훈은 냄새만 맡아도 질색하지만 이내 입에 털어놓고 엄마와의 데이트를 시작한다. 흑마늘은 맛보기 전엔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맛이나 식감 어느 쪽으로 보나 끔찍하지 않다. 일반 마늘을 60도 이상 찐 다음, 최소 일주일 이상 보관하면 색상이 까맣게 변하고 매운맛이 모두 사라진다. 대신 식감은 부드럽고 쫄깃하게 변하고 생각지도 못한 단맛이 올라와 ‘건강한 음식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단번에 깨트린다. 한마디로 일반 마늘을 장시간 발효해 숙성한 마늘이 바로 흑마늘인 것.




유튜브 <하나부터 열가지 다 널 위한 소리 (ft.류은화 여사님)> 유튜브 <하나부터 열가지 다 널 위한 소리 (ft.류은화 여사님)> 유튜브 <하나부터 열가지 다 널 위한 소리 (ft.류은화 여사님)>

흑마늘이 가진 효능

흑마늘은 숙성 발효되는 과정에서 일반 마늘에 함유되어 있던 폴리페놀 함량이 약 10배 이상 증가한다. 폴리페놀은 페놀 화합물의 한 종류로, 그중 두드러지는 성분이 바로 카테킨인데 보통 암 발병률을 줄이고, 충치를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등 신체에도 유익한 점이 많다. 흑마늘을 꾸준히 섭취하면 동맥경화,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혈당 관리, 간 기능 개선, 체력 보충, 면역력 체계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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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흑마늘 만드는 법

1. 마늘을 깨끗이 씻어 바람이 잘 드는 곳에 건조한다.


2. 건조한 마늘을 찜기에 넣고 20분간 찌거나 전기밥솥에 넣고 2시간 취사한다.


3. 보온 상태에서 그대로 2주간 보관한다. 제대로 발효될 수 있도록 뚜껑을 열어보지 않도록 유의한다. 최소한 일주일 이상은 그대로 보관한다.


4. 젤리 식감의 쫀득한 흑마늘이 완성되면 껍질을 까서 먹는다.


5. 남은 흑마늘은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하거나 서늘한 곳에 둔다.




흑마늘 부작용

평상시 마늘을 복용 시 속 쓰림, 복통, 설사 등의 문제가 있었다면 마늘과 맞지 않는 것일 수 있으므로 조심하는 게 좋다. 마늘이 가진 성분이 고함량 응축된 식품이 바로 흑마늘이기 때문에 소량 먹어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흑마늘의 하루 섭취량은 5쪽을 넘으면 안 되고 혹여나 체내 열이 많은 이들이라면 그보다 적은 1~2쪽만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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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장성실
  • 어시스턴트 임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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