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몬, 레페토 등 신상 슈즈 이렇게 예쁘다고? 그냥 지네가 될게

각 브랜드만 두고 봐도 우리들의 최애 브랜드가 맞는데, 서로 협업까지 했다는 선물 같은 소식. 신발장이 미어터져도 갖고 싶은, 코스모 PICK 협업 슈즈 소식을 모았다. 그중 두 가지는 발레코어 제품이다. 지금 구매해도 늦지 않았다는 뜻. 여전히 인기라니, 너무 다행이잖아?

레페토X마린 세르
발레코어의 원조,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레페토와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마린 세르가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바로 초승달 모양의 문(Moon) 패턴으로 가득 채운 까미유와 릴루 라인. 특히 릴루는 뱀프 부분에 엠보싱 된 문 모티프가 포인트다. 지속 가능성을 중점으로 두어 업사이클링 소재 활용과 레페토의 장인 정신을 담은 ‘스티치 앤 리턴’ 슈즈 제작 공정이 융합된 점도 눈여겨 볼만 하다.
이번 마린 세르 X 레페토 캡슐 컬렉션은 1월 20일부터 판매되며, 마린 세르 한국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마린 세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무신사, 엠프티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살로몬X샌디 리앙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살로몬과 뉴욕 기반의 패션 디자이너 샌디 리앙의 세 번째 협업 슈즈 컬렉션을 출시했다. 살로몬의 트레일 러닝화 'XT-호크'의 여성용 모델인 'XT-위스퍼'에 샌디 리앙만의 러블리함과 우아함을 더했다. 실버 오버레이와 핑크 조합도 예쁘지만 짙은 레드 컬러의 아웃솔까지 완벽하다. 얇은 3D 메시 소재로 통기성을 높였으며, 간편하게 끈을 조일 수 있는 기능성도 눈여겨볼 만한 포인트.
살로몬x샌디리앙 XT-위스퍼는 1월 16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샌디 리앙 웹사이트에서 단독 출시되었으며, 1월 23일부터는 살로몬 공식 사이트와 주요 편집숍에서 구매할 수 있다.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X본봄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의 대표 스니커즈 라인이자, 미하라 야스히로의 스니커즈하면 바로 떠오르는 독창적인 아웃솔 디자인의 ‘블레이키’. 이 슈즈에 본봄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가터 절개, 코르셋과 피어싱 디테일을 더해 ‘가터’와 ‘로우 엣지’ 라인을 완성했다.
스니커즈는 ‘본봄’이 입점한 분더샵과 톰그레이하운드, 엠프티, 지스트리트 494, 레인 크포포드, 키스 도쿄 등 국내외 편집숍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식 발매 일자는 1월 2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