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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부터 억대 후원자까지! 파리 올림픽 관전 포인트

역대급 올림픽이 될 예정.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4.07.08
진이 참여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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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를 시작으로 베르사유 궁전, 라스코 궁전, 몽생미셸 등 파리의 명소를 선보이는 성화 봉송. 이번 33회 파리 올림픽에서는이 성화 봉송 주자로 발탁돼 세계 유명 인사와 나란히 선다. 글로벌 셀럽 진은 성화 봉송을 통해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진의 성화 봉송 날짜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으나 곧 파리로 출국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우리 모두 지구를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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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이번 올림픽에 내건 슬로건은 친환경 올림픽!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사상 최고 수준의 저탄소 친환경 올림픽을 만들기 위해 기존 시설을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개막식도 스타디움이 아닌 센 강에서 진행하며 참가국 선수단이 100여 척의 유람선을 타고 퍼레이드를 펼친다. 새로 건축한 메인 수영 경기장, 농구 경기장, 레슬링장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은 파리 시내의 관광 명소, 전시장 등에서 진행된다. 펜싱과 태권도 경기는 그랑 팔레, 양궁은 나폴레옹 무덤이 있는 앵발리드, 유도와 레슬링은 에펠탑 아래 샹드마르스 광장에서 열린다.


목표를 철회하다?
파리는 친환경 올림픽의 일환으로 선수촌 건물을 콘크리트 대신 나무를 이용해 제작하고 지붕에는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 친환경 차원에서 골판지 침대를 배치한 것은 물론 식단도 가공식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메뉴를 중심으로 제공된다. 하지만 자연풍과 지열 교환을 이용한 냉방 시스템을 적용해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는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올림픽이 한창인 파리의 날씨는 40도 이상이라 선수들이 무더위로 컨디션을 헤칠 수 있기 때문! 이를 방지하기 위해 미국은 자비로 휴대용 에어컨을 구비하기로 했으며, 우리나라는 친환경 냉매를 사용한 쿨링 조끼를 지참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파리는 결국 에어컨 미설치를 철회하고 에어컨을 선수촌에 비치하기로 결정했다.


패션 브랜드 총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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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가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만큼, 이번 파리 올림픽에 큰 기여를 했다는 사실! 루이 비통은 올림픽과 패럴림픽 메달 트레이와 성화 보관 트렁크는 물론 자원봉사자들에게 제공하는 옷을 제작했다. 쇼메는 올림픽 & 패럴림픽의 메달을 제작했는데, 에펠탑의 철제 조각을 활용했다고. 올림픽 메달 앞면에는 니케와 에펠탑, 아크로폴리스의 그림을 새겼으며, 패럴림픽 메달엔 에펠탑을 아래에서 위로 올려본 모습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담았다.


센 강에서 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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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에 대한 불만으로 ‘센강에서 변을 보자’ 캠페인이 벌어진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 철인 3종 중 수영과 오픈 워터 스위밍 부문이 센강에서 경기를 치룰 예정이었지만, 센강에서 기준치 이상의 대장균과 장구균이 검출돼 경기 진행에 부적합하다는 결과가 부지기수였다. 하지만, 최근 박테리아 검사 결과에 따르면 처음으로 수영 가능 기준에 적합한 판정을 받았다고! 프랑스가 올림픽 개최까지 수질 관리를 꾸준히 한다면 마린 보이 & 걸들이 센강에서 수영하는 장관을 볼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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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MINI
  • 어시스턴트 김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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