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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그 잡채! 유재석의 역대 대상 소감들
유재석 소감 안에 한국 버라이어티의 흥망성쇠가 있다? 인정할 수밖에 없는 유느님의 수상 소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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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SBS 연예대상 #석진형미안해 #런닝맨12년
」“제가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12년, 13년을 향해 가고 있거든요. 사실 버라이어티를 오랜 시간 할 수 있는 것도 큰 영광이지만, 저희에겐 그만큼 해결해야 할 여러 가지 숙제들이 있는 한해 한해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버라이어티를 통해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그 이상의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우리 멤버들과 많은 제작진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저희가 원래 있던 시간대로 가서, 경쟁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풍성한 재미, 격전지가 돼서 더 많이 예능이 활발해지는 최고의 경쟁자로 <런닝맨>이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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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MBC 연예대상_이순재 & <무한도전>팀 수상 #무한도전 #사랑꾼 #나경은
」“제가 개그를 포기할까 했었을 때 저를 다시 이곳에 있게 해주신 용만이 형, 늘 저에게 사랑을 주시고 제가 너무 존경하는 늘 국민 여러분을 걱정하면서 정작 본인은 국민인 걸 모르는 강호동 씨, 늘 배울 점이 많은 우리 김제동 씨, 윤종신 씨, 저와 <놀러와>를 하는 김원희 씨, 지석진 씨…. (중략) 이런 얘기는 처음 하는 것 같지만, 저를 아껴주고 이해해주는 사랑하는 여자친구 나경은 씨에게도 감사 드리겠습니다.”
2009 MBC 연예대상
“내년에 아빠가 됩니다. 작은 바람이 있다면 지금 하고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 나중에 제 아이가 커서 저와 같이 거실에 앉아서 웃으며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지금 하고 있는 <무한도전>, <놀러와>는 12세 이하는 시청 지도가 필요한 프로그램이라 2021년이면 될까 싶은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번도 쑥스러워서 불러 보지 못했습니다. 제 아내, 보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여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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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MBC 연예대상 #공개코미디 #후배사랑
」“아까 두 선배님도 얘기를 하셨지만, 한해 동안 예능프로그램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를 드리는 잔치 연예대상인데, <개그야> 후배 동료들이 이 잔치에 함께 하지 못해서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아무쪼록 내년에는 후배들이 많은 시청자 분들께 웃음을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생겨서 내년 연예대상은 올해보다 더 풍성하고, 많은 후배들이 이 자리를 지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혼자 보다는 함께 하는 이 일이 너무 즐겁고 행복합니다. 제가 데뷔한 지 20년이 얼추 됐더라고요. 지난 10년을 불평 불만을 하면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지난 10년을 열심히 노력하면서 보냈습니다. 언제까지가 될지 모르겠지만 남은 그때까지 지금까지 받았던 많은 것들 많은 분들께 은혜 갚으면서 큰 웃음 드리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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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MBC 연예대상 #말하는대로 #유느님
」“김태호 PD도 얘기했지만 올 한해 크고 작은 일이 있었습니다. 멤버 중에 그 녀석, 그 전 녀석, 이 두 명이 많은 시청자 분들께 실망을 드리는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서 저도 몇 차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꼭 그 두 친구가 직접 시청자 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를 드리는 그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들이 크고 작은 잘못, 실수를 하지만 저희들이 늘 느끼는 건 그걸 감추고 숨기려 하는 게 많은 분들께 더 실수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저희들이 잘못하면 시청자 분들의 따끔한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더 노력해서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2016 MBC 연예대상
“가끔 그런 얘기들을 하십니다. 저를 포함해서 <무한도전> 멤버들의 나이가 너무 많지 않느냐. 제가 11년, 12년 차를 향해 가고 있는데요. 이적 씨가 그런 얘길 절 위해서 해주더라고요. 우리가 지금 서 있는 이 시간이 살아 있는 날 중에선 가장 나이 든 날이겠지만, 남아 있는 날 중엔 가장 젊은 날이라고요. 내년에도 끊임없이, 시청자 분들이 허락하시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해서 도전하겠습니다. <무한도전>을 통해서 많은 걸 느끼고 배웁니다. 요즘 특히 역사를 통해서, 나라가 힘들 때 나라를 구하는 건 국민이고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요즘 꽃길 걷는다는 얘길 많이 하시는데요, 소수의 몇몇 사람이 꽃길을 걷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이 꽃길로 바뀌어서 모든 국민 여러분이 꽃길을 걷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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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BS 연예대상 #편히잠들길 #감사합니다
」“<런닝맨>에 출연하셨던 게스트 분들 가운데, 올해 안타깝게 하늘나라로 떠난 구하라 씨와 설리 씨가 생각이 납니다. 두 분도 하늘나라에서 편안하게 하고 싶으신 거 맘껏 하시면서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두 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요즘 드는 생각이 예전에는 즐거운 일 없을까, 기분 좋은 일 없을까 생각을 많이 했다면 요즘에는 평범한 하루 일과가, 일상이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소중한 일상을 보내게 해주신 수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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