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도 못 사는 '현아♥던' 반지 등 스타들의 특별한 웨딩링 베스트 5

“돈 있어도 주문 못 한다! 개성 강한 스페셜 웨딩링”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 현아와던이 6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던이 준비한 프러포즈 반지는 주문 제작 형식의 커스터마이징 제품으로 그가 직접 정성을 담아 보석을 일일이 고른 것으로 알려졌다. 반지를 제작한 주얼리 업체 딜리젬스는 “던님이 오팔과 다이아몬드도 직접 골라 정성이 가득한 반지”라며 “백금 반지에 오팔과 7가지 다양한 다이아몬드가 세팅됐다. 오팔은 현아님이 가장 좋아하는 보석”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앞서 던은 인스타그램에 “메리 미(MARRY ME·나와 결혼해줘)”라는 문구와 함께 짧은 프러포즈 영상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7천만 원짜리 2캐럿 다이아몬드링”
무려 6년간 연애와 동거를 통해 사랑을 이어온 래퍼 빈지노와 모델 미초바의 웨딩링은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의 7천만 원 상당의 제품이다. 프러포즈와 관련해 빈지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아는 데가 티파니 앤 코밖에 없었다, 가격이 후덜덜했다"라며 비화를 전했는데, "(손톱보다 작게 손 모양을 만들며) 캐럿을 요만큼 올렸는데 가격은 확 올랐다. 줄이면 가격은 살짝 내려갔다. 이걸 계속 5개월 동안 반복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평범해서 더 특별해~ 순금 반지”
연예계 데뷔 이후 줄곧 화려한 모습만을 보여줬던 이효리! 놀랍게도 그녀가 이상순에게 받은 프러포즈링은 순금 반지이다. 이효리는 한 방송에서 “순금으로 프러포즈 받은 사람 봤냐. 14K도 18K도 아닌 순금이다. 깨물면 쏙 들어간다”라고 말한데 이어 “"순금 반지라니. 돌잔치도 아니고 내가 아기냐"라며 귀엽게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국내 하나뿐인 웨딩링 선택”
톱스타 부부 이병헌과 이민정의 웨딩링은 스위스의 보석 및 시계 브랜드 쇼파드의 ‘해피 브라이드’이다. 해당 반지는 이병헌과 이민정이 구입할 당시 국내에 단 한 쌍만 존재했던 특별한 모델로 오천만 원에 달하는 초고가 제품이다. 한편 이병헌은 영화관에서 프러포즈를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와 관련해 이민정은 한 방송에서 “(이병헌이) 배우와 연출을 도맡아서 했다. 갑자기 영화를 보다가 화장실 간다고 하기에 사실 눈치를 챘다. 그래도 감동적이어서 눈이 퉁퉁 붓도록 울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허례허식은 사절! 개당 25만 원짜리 묵주 반지 웨딩링”
대한민국 최고 미녀 배우와 월드 스타인 김태희, 비 부부의 결혼반지는 가톨릭 묵주 반지이다. 가톨릭 신자로 유명한 김태희와 사랑하는 그녀를 따라 가톨릭 신자가 된 비의 이야기는 연예계에서 꽤나 유명한 스토리다. 비는 결혼과 관련해 한 방송에서 “우리가 스몰 웨딩을 했는데, 처음부터 허례허식 없이 하자라고 했다. 예물을 나눠 갖는 것도 하지 말고, 서로 디자인 잘해서 나눠 가졌다”며 “반지도 개당 25만 원짜리로 했다”라고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