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등산룩 뭐 입지? 지효·권은비·안소희가 산에 갈 때 입는 법

넷플릭스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를 보다 괜히 산에 가고 싶어졌다면 패션부터 준비해 볼까요? 지효, 아일릿, 권은비, 안소희와 유빈까지 스타일도 챙기고 활동성도 놓치지 않은 여자 셀럽들의 등산룩을 모았습니다.

프로필 by 최혜리 2026.08.28
인스타그램 @_zyoz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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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요즘 여자 셀럽들이 선택한 등산룩 정리
  • 선글라스·바람막이로 완성하는 산행 스타일링
  • 지효부터 안소희·유빈까지 셀럽별 아웃도어 패션
인스타그램 @netflix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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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침대와 한 몸이던 분들도, 요즘 이 프로그램 보고 괜히 근처 산을 검색해 보셨을 것 같은데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 이야기입니다. 평생 산에는 관심 없던 초보 산행자 넷이 떠밀리듯 산악회를 결성하고, 정신을 차려보니 눈앞에 거대한 설산이 놓여 있다는 설정인데요. 연출은 나영석·박현용 PD가 맡았고, 카더가든과 데이식스 도운, 배우 이채민, 올데이 프로젝트 타잔이 출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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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람의 고생을 보며 오히려 산이 궁금해졌다면, 다음 관문은 패션입니다. 등산복이라고 하면 알록달록한 기능성 재킷부터 떠올리기 쉽지만, 요즘 셀럽들의 산행 룩은 꽤나 멋스러운데요.



트와이스 지효

인스타그램 @_zyoz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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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주인공은 트와이스 지효입니다. 그녀가 산행 룩의 중심에 둔 아이템은 선글라스였는데요. 모자 위에 얹은 건 볼륨감 있는 랩 어라운드 쉐입이 돋보이는 ‘젠틀몬스터의 젤라티 01’ 고글 형태의 선글라스입니다. 얼굴을 감싸듯 붙는 형태라 눈부심을 확실하게 막아주면서도 스포티한 분위기가 살아나죠. 지효처럼 캡을 거꾸로 쓴 뒤 선글라스를 위로 올려 연출하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는 물론, 힙한 무드까지 따라오는데요. 오르막에서는 눈 위로 내려쓰고, 사진 찍을 땐 다시 올리면 되니 활용도가 높죠. 한편 그녀는 지난 6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공식 음원 'Follow Me' 가창에 참여했는데요. 같은 달에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시구를 맡았고, 동생인 배우 이하음이 시타로 나서며 자매가 나란히 그라운드에 섰죠. 최근에는 막냇동생 박서연까지 그룹 튜이드로 데뷔하며 세 자매 모두 연예계에서 활동하게 됐습니다.


아일릿

유튜브 채널 ‘ILLIT’

유튜브 채널 ‘ILL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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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아일릿입니다. 아일릿은 민트를 비롯한 밝은 컬러 바람막이를 상의로 택해 나이대와 잘 어울리는 상큼함을 그대로 살렸는데요. 어둡고 묵직한 등산복을 떠올렸다면 조금 의외일 수 있지만, 요즘 MZ세대 산행 룩에서는 오히려 이쪽이 정석에 가깝습니다. 화사한 컬러 하나만으로 사진 속 분위기가 확 살아나는 데다, 나무와 바위 사이에서 눈에 잘 띄니 안전 면에서도 유리하죠. 밝은 아우터를 고를 때 기억할 점은 딱 하나입니다. 상의가 화사한 만큼 하의는 블랙이나 카키처럼 차분한 컬러로 잡아주는 것! 그래야 컬러가 붕 뜨지 않고 전체가 자연스럽게 정리됩니다. 한편 아일릿은 지난 4월 30일 미니 4집 'MAMIHLAPINATAPAI'를 발매하며 컴백했는데요. 타이틀곡 'It's Me'는 지난달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하며 팀의 자체 최단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권은비

인스타그램 @silver_rain.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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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살펴볼 인물은 권은비입니다. 그녀가 오른 곳은 부산 금정산의 정상인 해발 801.5m 고당봉. 이날 차림은 흰색 바람막이에 흰색 셔츠, 베이지색 바지였는데요. 여기에 볼캡과 배낭까지 더해 한결 편안한 분위기를 완성했죠. 무심해 보이지만 이 조합에는 똑똑한 계산이 숨어 있습니다. 겉옷 안에 얇은 티셔츠를 받쳐 입어 오르막에서 더워질 때마다 한 겹씩 벗을 수 있게 한 것인데요. 산은 몇십 분 사이에도 체감 온도가 널뛰는 곳이라, 두툼한 옷 한 벌보다 얇은 옷 여러 겹이 훨씬 든든하다는 사실~!


안소희 & 유빈

인스타그램 @ssohe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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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ssohe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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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주자는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와 유빈입니다. 그녀는 최근 SNS에 "관악산 기운 받고 온 등반기"라는 글과 함께 정상에서 남긴 사진들을 공개했는데요. 곁을 지킨 사람은 다름 아닌 원더걸스 멤버 유빈이었습니다. 산세를 배경으로 나란히 선 두 사람의 모습에서 변함없는 우정이 그대로 읽혔죠. 이날 안소희가 택한 건 밝은 톤의 바람막이와 숏팬츠였습니다. 여기에 양갈래로 땋은 머리와 볼캡을 더해 특유의 발랄한 분위기를 완성했죠. 함께 오른 유빈은 블랙 컬러의 바람막이와 쇼츠로 깔끔하면서도 활동적인 스타일을 보여줬습니다. 밝은 톤과 어두운 톤, 정반대의 선택이지만 바람막이에 쇼츠라는 뼈대는 같다는 점이 눈에 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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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최혜리
  • 어시스턴트 정주연
  • 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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