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418만명 방문! ‘케데헌’ 인기로 관광객 급증한 장소는 어디?

- 국립중앙박물관 대기록 - 넷플릭스 애니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인기 덕에 올해 418만명 방문, 역대 최다 전망.

- 남산서울타워·북촌한옥마을 - 작품 속 전투·로맨스 명장면 배경지로 글로벌 관광객 몰려.

- 김천 김밥 축제 - 주인공 김밥 먹방 장면 덕에 ‘김밥 한 줄 통째로 먹기’ 챌린지까지 유행, 축제 열기 상승.

국립중앙박물관

인스타그램 @nationalmuseumofkorea

올 한 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방문객 수가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되어 문화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1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집계된 잠정 수치에 따르면, 무려 418만 9천 822명의 관람객이 박물관을 다녀가 놀라움을 안겨주었답니다! ?이러한 폭발적인 관심의 배경에는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눈부신 활약이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영화 속에서 한국의 '갓'이나 '호랑이' 같은 전통적인 요소들이 글로벌 팬들에게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한류가 'K-전통'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그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죠!

인스타그램 @ytnseoultower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남산서울타워는 악귀들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펼쳐지는 주요 무대로 그려지며, 작품 내에서 압도적인 존재감과 비중을 차지했는데요!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도 있습니다. 당초 롯데타워의 등장도 고려됐지만, 저작권 문제로 인해 남산서울타워로 최종 결정되었다는 후문이죠.

인스타그램 @visitseoul_official

인스타그램 @visitseoul_official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Free'가 울려 퍼지며, '루미'와 '진우'가 진심을 나누던 순간을 기억하시나요? 그 명장면의 아름다운 배경이 된 북촌한옥마을은 사실 이미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는 필수 코스인데요. 그런데 최근, 작품의 글로벌 히트에 힘입어 그 인기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을 방문하시면 마치 애니메이션 속 한 장면으로 들어선 듯, 고즈넉한 전통 한옥이 선사하는 평화로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단순한 애니메이션을 넘어 한국 문화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품 속 주인공들이 김밥을 즐기는 모습이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특히 주인공이 김밥 한 줄을 통째로 맛있게 먹는 장면은 외국인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며, '김밥 한 줄 통째로 먹기' 챌린지로 이어지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답니다. 이러한 김밥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맛의 고장 김천에서 열리는 '김천 김밥 축제'는 올해 더욱 많은 국내외 방문객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