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하면 떠오르는 그녀, 고현정의 스킨케어 보법

- 고현정의 피부 비결은 특별함보다 꼼꼼한 세안과 꾸준한 루틴.

- 메이크업 전에는 괄사와 뷰티 디바이스로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린다고 합니다.

- 건조할 때는 미스트와 핸드 마스크로 철저하게 수분 관리를 하는 것이 포인트.

영상 속 고현정의 뷰티 루틴은 특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기본을 남다르게 지켜온 꾸준함 덕분에 ‘피부=고현정’이라는 공식이 완성됐는데요. 고현정의 뷰티 습관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그녀의 스킨케어 철칙은 섬세하고 꼼꼼한 클렌징 루틴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클렌징 티슈로 가볍게 1차 정리를 한 후 자극이 덜한 미세 파우더 타입의 ‘코이 마이크로 파우더 워시’로 풍성한 거품을 내 깔끔하게 2차 세안을 마무리하는데요. 무엇보다 적당한 온도의 미온수로 자극을 최소화하고, 힘을 뺀 손길로 여러 번 물 세안을 해 부드럽게 마무리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최근 뷰티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건 고현정 크루이자, 그녀의 뷰티룩을 완성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부스팅 아이템입니다. 메이크업 전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사용하는 히든템으로 얼굴 붓기를 정돈하고 근육을 이완하는 도자기 괄사, ‘란신 마사지기’와 다양한 기술로 탄력 개선과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를 도와주는 올인원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가 그 주인공입니다.

유튜브 채널 <고현정>

피부를 위해 차량 이동 중 히터를 멀리한다는 고현정의 말처럼 어쩌면 피부 관리는 건조함을 얼마나 잘 케어하냐가 관건일지도 모릅니다. 고현정은 건조함이 느껴질 때마다 미스트를 얼굴에 뿌려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하는데요. 여기서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런드리유의 고체 미스트’. 고체 제형이지만 뿌리는 순간 고르게 분사돼 촘촘한 수분감을 더합니다. 미스트는 단순한 보습템을 넘어 어쩌면 피부 컨디션을 가장 쉽고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는 스위치이지 않을까요?

고현정의 SNS에서는 헤어,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동안 알록달록한 글러브를 손에 끼고 있는 모습을 종종 포착할 수 있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피부 관리에 앞서 손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 것처럼 그녀는 핸드 케어에도 진심인데요. 그녀의 메이크업 비하인드에 등장하는 제품은 ‘매드포코스의 밀키 모이스쳐 핸드 마스크’입니다. 15~20분만 손에 끼고 있으면 마치 스페셜 케어를 받은 듯 촉촉하고 부드러운 섬섬옥수가 완성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