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하, 고현정이 한 올백머리, 왜 나는 허전해 보일까?
김민하, 고현정처럼 올백머리 했는데 왜 나는 어딘가 허전해 보일까? 김민하, 고현정처럼 올백머리를 했는데 왜 나는 어딘가 허전해 보일까? 가르마부터 잔머리, 헤어라인까지 몇 가지만 손보면 훨씬 자연스럽고 세련된 올백머리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따라 하기 쉬운 스타일링 팁을 소개할게요.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솜털 같은 잔머리만 살짝 남기고 올백머리를 완성한 김민하ㅣ 인스타그램 @minhakim__
- 가르마에 따라 달라지는 올백머리 분위기
- 얼굴선을 부드럽게 만드는 잔머리·헤어라인 팁
- 납작함 없이 깔끔하게 묶는 올백머리 스타일링법
더운 날이면 머리카락 한 올도 얼굴에 닿지 않게 싹 넘겨 묶고 싶어지죠. 에디터 역시 귀찮다는 이유로 대충 빗어 넘겨 묶었다가, 유독 이마만 넓어 보이고 얼굴선이 도드라져 다시 머리를 풀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닌데요. 김민하와 고현정처럼 깔끔하게 넘긴 머리가 멋스러워 보이는 데에는 나름의 디테일이 숨어 있습니다. 가르마를 어디에서 나누는지, 잔머리를 얼마나 남기는지, 헤어라인의 빈 곳을 어떻게 채우는지에 따라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죠. 올백머리가 유독 어렵게 느껴졌다면 묶기 전 이 다섯 가지부터 챙겨보세요.
가르마 하나로 분위기가 달라진다
5:5 중앙 가르마에 살짝 볼륨을 넣어 올백머리를 완성한 차정원 l 인스타그램 @ch_amii
올백머리라고 해서 무조건 가르마 없이 싹 넘길 필요는 없습니다. 가장 단정하고 힘 있는 분위기를 원한다면 가르마를 없애고 앞머리부터 뒤로 반듯하게 넘겨보세요. 얼굴 윤곽과 이목구비가 또렷하게 드러나 시크하고 드레스업한 룩과도 잘 어울리죠. 조금 더 부드럽게 연출하고 싶다면 가운데 가르마가 제격! 정중앙에서 머리를 나눈 뒤 양옆을 귀 뒤로 붙여 묶으면 얼굴을 세로로 길어 보이게 하면서 정돈된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반대로 6:4나 7:3처럼 한쪽으로 가르마를 치우치게 타면 한층 성숙하고 우아한 느낌. 올백머리가 너무 강하게 느껴졌다면 가르마부터 만들어보는 건 어때요?
잔머리는 일부러 조금 남길 것
잔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려 러프하게 올백머리를 완성한 애니 ㅣ 인스타그램 @anniesymoon
머리카락을 한 올도 남기지 않고 꽉 묶으면 얼굴선이 그대로 드러나 생각보다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럴 땐 관자놀이와 귀 앞쪽에 아주 얇은 잔머리를 조금만 남겨보세요. 얼굴의 빈 공간을 자연스럽게 채우면서 광대나 턱선도 한결 부드러워 보이죠. 이미 머리를 모두 넘겼다면 얇은 꼬리빗으로 헤어라인에서 몇 가닥만 살짝 빼내도 충분합니다. 단, 잔머리를 너무 많이 내리면 깔끔한 올백머리의 매력이 사라질 수 있으니 욕심은 금물! 빼낸 잔머리에 미니 고데기로 아주 약한 C컬만 더하면 완벽하겠네요.
비어 보이는 헤어라인은 살짝 채워주세요
솜털 같은 잔머리만 살짝 남기고 올백머리를 완성한 김민하ㅣ 인스타그램 @minhakim__
머리를 뒤로 넘겼을 때 평소 보이지 않던 M자 헤어라인이나 관자놀이의 빈 부분이 갑자기 신경 쓰인다면? 머리를 다시 풀기보다 헤어 섀도나 아이브로 제품을 활용해보세요. 자신의 모발보다 한 톤 정도 밝은 컬러를 골라 빈 부분에 톡톡 두드리듯 채우면 헤어라인이 훨씬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이때 경계를 반듯하게 그리는 건 금물. 머리카락이 실제로 난 것처럼 헤어라인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갈수록 옅어지게 블렌딩할 것! 넓은 브러시보다 작은 섀도 브러시나 퍼프를 사용하면 양 조절도 훨씬 쉽습니다. 너무 진하게 채우면 오히려 헤어라인만 도드라질 수 있으니 ‘살짝 비어 보이는 곳만 메운다’는 느낌으로 접근하세요.
빗보다 손으로 먼저 넘겨보세요
빗 대신 손으로 쿨하게 머리를 묶은 고현정 ㅣ 인스타그램 @atti.present
매끈한 올백머리를 만들겠다고 처음부터 촘촘한 빗으로 머리를 꽉 당겨 넘기면 정수리가 납작해 보일 수 있습니다. 먼저 손가락으로 머리 전체를 뒤로 쓸어 넘긴 뒤 원하는 위치에서 묶어주세요. 그다음 표면에 남은 울퉁불퉁한 부분만 빗으로 정돈하면 훨씬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만들 수 있죠. 잔머리가 쉽게 뜨는 사람이라면 헤어 젤이나 왁스를 손바닥에 아주 소량 펴 바른 뒤 머리 표면을 쓰다듬듯 정리해보세요. 마지막에는 스프레이를 직접 머리에 뿌리기보다 빗이나 칫솔 모양의 헤어 브러시에 묻혀 헤어라인을 정리하면 떡진 느낌 없이 깔끔하게 고정하기 딱입니다.
Credit
- 에디터 정혜미
- 이미지 각 셀렙 SNS
코스모폴리탄 유튜브♥
@cosmo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