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의 오렌지 VS 윈터의 레드, 당신의 최애 가을 컬러는?
계절이 바뀌면 가장 먼저 손대고 싶은 건 역시 '헤어 컬러'. 특히 가을은 톤 다운된 레드와 오렌지 컬러가 유독 예뻐 보이는 시즌입니다. 오렌지로 염색한 조이, 슬기, 지젤부터 레드로 염색한 지유, 윈터, 해원의 스타일링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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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엔 오렌지 VS 레드?
- 찰떡 오렌지 컬러! 조이, 지젤, 슬기
- 이정도면 레드가 퍼스널 컬러! 해원, 윈터, 지유
강경 오렌지 파!
」레드보다 한 톤 부드러운 오렌지 컬러는 가을 시즌 빼놓을 수 없는 컬러입니다. 붉은빛이 감도는 마멀레이드 컬러부터 브라운에 가까운 테라코타 오렌지까지, 같은 오렌지여도 톤과 무드가 다른 조이, 슬기, 지젤의 오렌지 컬러를 참고해 보세요.
리얼 오렌지의 정석, 조이!



조이는 맑고 생기 넘치는 오렌지 컬러로 머리 전체를 물들였습니다. 밝은 톤의 귤색 오렌지가 햇살 아래 빛을 받아, 얼굴까지 화사하게 밝혀주는 효과를 만들어 줍니다. 특히 바닷가에서 촬영한 셀피는 ‘인간 에리얼’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죠. 러블리하고 경쾌한 오렌지 컬러를 내고 싶다면, 조이의 컬러를 참고하면 좋겠네요.
강렬하고, 시크한 오렌지, 지젤!



지젤은 채도 높은 비비드 오렌지를 택해 팝한 매력을 극대화했습니다. 다른 컬러와 섞이지 않은 선명한 오렌지 컬러라, 빛을 받으면 네온처럼 또렷하게 발색되는데요. 긴 웨이브 헤어와 어우러진 강렬한 오렌지는 힙하면서도 개성 있는 무드를 만들어주죠. 딱히 다른 액세서리를 걸치지 않아도 헤어 그 자체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기에 제격이고요.
깊이감 있는 딥 오렌지, 슬기


슬기는 브라운과 레드가 감도는 딥 오렌지로 성숙한 가을 분위기를 선택했습니다.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색감이 특징으로, 톤 다운 헤어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좋은 레퍼런스입니다. 단정한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며, 고급스러운 무드를 배가시키기 충분하죠.
가을엔 당연히 레드지?
」가을 햇살 아래 가장 강렬하게 빛나는 컬러는 단연 레드. 선명하게 빛나는 체리 레드부터 깊이감 있는 버건디 레드까지, 같은 레드여도 분위기가 달라지는데요. 엔믹스 해원과 지유 그리고 윈터가 보여준 헤어 컬러를 통해 레드의 다양한 매력을 살펴봤습니다.
맑고 선명한 체리 레드, 엔믹스 해원


해원의 레드는 빛을 받으면 루비처럼 반짝이며 컬러감이 한층 살아납니다. 붉은 기가 도드라지지만 칙칙하지 않고, 오히려 피부 톤을 화사하게 끌어올려 주죠. 특히 부분 염색이 아닌 올 컬러 염색이라 대담하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버건디 레드로 물든, 지유


키키 지유는 깊이감 있는 버건디 레드 컬러를 선택했습니다. 와인빛이 감도는 컬러는 조명에 따라 붉은빛과 보랏빛이 교차하며 오묘한 매력을 드러내죠. 단발과 어우러진 버건디는 얼굴선을 또렷하게 살려주며 세련된 무드를 완성해 주는데요. 톤 다운된 레드 컬러라 가을 분위기를 배가시키기 충분합니다.
선명한 레드로 완성한 윈터


윈터는 선명한 발색이 돋보이는 레드 컬러로 물들였습니다. 붉은 기가 또렷하게 드러나면서도, 머리카락에 결을 따라 은근한 광택이 번져 입체감을 주는데요. 웨이브 스타일과 어우러진 레드는 톤이 다양하게 표현돼 단조롭지 않고, 풍성한 컬러감을 만들어내죠. 특히 이 컬러는 하얀 피부 톤에 잘 어울리는데요. 윈터처럼 쿨톤인 분들은 채도 높은 레드 컬러를 참고해 보면 좋겠네요.
Credit
- 에디터 정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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