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젤, 리정, 이주미…개를 보면 주인이 보인다, 새롭게 등장한 셀럽견 3

- 지젤, 이주미, 리정의 반려견은?

인스타그램 @aerichade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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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젤은 비숑도 아닌 요크셔테리어도 아닌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쿠퍼를 키운다. 지젤을 주인으로 둔 쿠퍼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를 모두 알아듣는 천재견이라고. 그런데 요즘은 주인과 똑같이 생긴 외모로 더 화제 되고 있다.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도도한 표정으로 레이저 눈빛을 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주인을 똑 닮은 퀸력으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것. 둘의 싱크로율이 너무 높은 나머지 윈터는 지젤의 사진에 '쿠퍼야' 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에스파 멤버들과도 사이가 좋아서, 닝닝이 대신 쿠퍼의 산책을 시켜주기도 한다고. 지젤과 쿠퍼 항상 행복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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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혼자 산다>에 나온 두두 보고 입덕한 사람 손! 두두는 댄서 리정과 2년을 함께 보낸 반려견이다. 리정은 두두를 삽살개가 많은 지역에서 데리고 왔는데, 한 달 반 동안 임시 보호를 하다가 입양을 결심하게 됐다고. 머리가 커서 두두라고 이름을 지었다는데 머리가 크니까 귀여움도 두배인 듯하다. 리정은 두두가 실외 배변을 하는 친구여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밖에 나가야 하지만, 견주로서 책임감을 갖고 매일 외출을 감행한다고 전했다. 본업할 때는 센 언니 캐릭터지만 두두 앞에서는 순둥 그 자체인 리정이 돼.

인스타그램 @2d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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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출연자이자 변호사인 이주미는 살구를 입양했다. 바쁜 일 때문에 반려견을 키울 엄두를 내지 못했었는데, 최근 재택근무를 많이 하게 되면서 유기견 살구를 입양하게 되었다고. 1인 가정에게는 유기견을 잘 보내지 않지만 오랜 기간 마음을 비우며 준비했고 crk라는 유기견 단체를 통해 입양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살구의 귀여운 비주얼도 심장 아픈 포인트이지만 지친 주인을 달래주는 스윗함까지 갖춰 SNS에서회자되고 있다고. 구독자들은 이주미의 영상이 예전엔 완벽했다면 이제는 인간미가 느껴진다며 더 반기는 반응이다. 살구의 미친 귀여움에 빠지고 싶다면 그녀의 유튜브 영상에서 살구를 찾아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