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션, 이영애, 차주영의 공통점은 ‘광복절’ 이라고?
기부부터 러닝까지 각기 다른 방식으로 광복절에 선행을 베푸는 스타들. 송혜교, 션, 이영애 그리고 차주영의 뜻깊은 애국 행보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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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안에 보는 기사 핵심
-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와의 협업
- 매년 광복절에 기부하는 이영애
- 러닝으로 광복절을 알리는 션
- 광복 80주년 전시 도슨트 참여한 차주영
송혜교


배우 송혜교는 매년 서경덕 교수와 함께 광복절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2024년 광복절을 맞이해 서경덕 교수와 몽골 울란바토르 ‘이태준 기념관’에 한국어·몽골어 안내서 1만 부를 기증하기도. 안내서에는 독립운동가이자 의사였던 이태준 선생의 생애와 업적, 기념관 전시 내용이 담겼다. 또한,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는 지난 13년간 전 세계 37곳의 독립운동 사적지에 안내서·간판·부조물을 기증했고, 여성 독립운동가를 알리는 다국어 영상 제작에도 힘썼다. 누구보다 한국 알리기 위해 진심인 송혜교, 이러니 리스펙 할 수밖에!
이영애


‘기부 천사’라는 말은 이영애를 보고 하는 말이 아닐까. 2024년 광복절을 앞두고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 지원 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그는 “나라를 되찾은 날을 기억하며 피해자들이 살아 계실 때 보살피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고 전하기도. 또한, 천안함 희생자와 참전 용사, 독립유공자, 강제 동원 피해자 등에게 수억 원 규모의 기부를 꾸준히 이어온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션
가수 션은 올해도 어김없이 광복절을 맞이해 ‘815런’을 진행한다. 해비타트와 함께하는 기부 마라톤 ‘815런’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 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내가 광복절에 81.5km를 달리는 이유는 대한민국을 위해서 모든 걸 바치신 독립유공자분들에게 드리는 나의 방식의 감사편지입니다.” 라고 전했다. 션은 81.5km를, 일반 참가자들은8.15km를 달릴 예정. 2020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지금까지 누적 3만여 명이 참여해 19개의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제공했고, 2024년 한 해에만 약 13억 원을 모금했다.
차주영

인스타그램 @seokyoungduk
배우 차주영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빛을 담은 항일유산’ 특별전의 도슨트로 협업했다. 이번 전시의 주요 항일 관련 전시물은 안중근 유묵, 항일 의병 관련 문서, 진관사 태극기, 김구 서명 태극기 등을 차주영의 목소리로 소개할 예정이다. 서경덕 교수는 관람객들이 항일 역사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중에게 친숙한 목소리를 활용했다고 설명하며, 다국어 영상 콘텐츠도 조만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Credit
- 에디터 정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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