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심해지는 발 냄새! 이렇게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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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샤워하지만 발 씻는 건 소홀한 사람? 발 냄새를 제거하려면 깨끗이 씻는 것은 기본, 제일 중요한 건 각질 제거다. 발바닥과 발가락 사이 묵은 각질이 쌓이면 땀과 세균이 만나 악취를 만든다. 일주일에 1~2회 씩 티트리, 살리실산 등 항균 효과가 있는 풋 스크럽제나 풋 전용 세정제로 씻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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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냄새의 원인 90%는 발가락 사이의 ‘습기’다. 샤워 후 타월로 발가락 사이사이 물기를 꼼꼼히 제거하자. 드라이기 찬바람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 혹 씻었는데도 냄새가 나는 거 같다면 베이킹소다를 손가락 끝에 살짝 묻혀서 발가락 사이에 발라주는 것도 TIP! 베이킹소다는 약알칼리성으로, 세균 번식을 차단시켜주고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다. 평소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이라면, 면 양말 속에 소량 뿌려보는 것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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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발 관리를 잘 했어도 하루 종일 신고 다니는 양말과 신발의 관리가 잘 안되어 있다면 도루묵. 양말은 흡습과 통기성에 능한 순면 100%나 쿨론 소재의 양말을 신는 것이 좋다. 그리고 세탁 후 반드시 햇볕이나 건조기로 완전히 건조하자. 반건조 상태로 두면 냄새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쉽기 때문. 신발은 신고난 다음, 커피 찌꺼기나 숯 등 소형 탈취제를 넣어 냄새 관리를 해주는 것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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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도 발냄새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면, 풋케어 스파가 필요할 때! 전문가가 케어해 주는 딥 클렌징과 살균 족욕, 기기를 사용한 각질 및 발톱에 낀 노폐물 제거와 보습&진정 케어까지. 1회 기준 평균 3 ~ 7만원 사이로 이 모든 걸 받을 수 있다. 단순 냄새 문제가 아닌 가려움, 벗겨짐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가까운 피부과를 방문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