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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은 에겐남, 지젤은 테토녀? MBTI를 이을 새로운 성향 유형 ‘테토-에겐 이론’

‘테토-에겐’이 대체 뭐냐고? 남성 호르몬과 여성 호르몬의 특질에 빗대어 사람의 성향을 나누는 요즘 최고 유행 밈! 이해하기 쉽게 대표 셀럽 이미지로 알려드립니다.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5.05.21

‘테토-에겐’ 이론이 뭐길래?

테토와 에겐은 즉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의 특질을 띠는 사람,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의 특질을 띠는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다. 이들은 생물학적 성별과 무관하게 적용되며, 성격·행동·분위기·외형적 특성에 따라 나뉜다. 특히 연애 상대와의 조합을 설명하는 데 꽤나 유용하다고. 예컨대, 에겐남의 여리고 따뜻한 감성이 테토녀의 강한 추진력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거나, 테토남과 에겐녀 조합에서 보호본능이 자극된다거나 말이다. 물론 모든 사람이 딱 떨어지게 하나의 유형에 속하진 않지만, 누가 테토고 누가 에겐인지 알아보는 게 하나의 트렌드! 각 유형의 특징과 함께 대표 이미지 연예인들을 살펴보면 더 쉽게 이해될 테다.



에겐녀 - 수지, 엔믹스 설윤, 박보영

인스타그램 @skuukz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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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nmixx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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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boyoung0212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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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부드럽지만 강단 있는 여성. 감정선이 섬세하고, 타인의 기분에 민첩하게 반응하는 스타일이다. 조용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지녔다. 겉모습 역시 부드러운 인상을 주며, 스타일링 또한 클래식하거나 로맨틱한 무드가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대표 이미지로는 수지, 엔믹스 설윤, 박보영 등이 있다.



에겐남 - 라이즈 원빈, 홍경, 데이식스 원필

인스타그램 @riize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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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bluec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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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kimwon.p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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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겐남을 한 줄로 요약하면, ‘섬세하고 감수성 짙은 둥글둥글한 남자’다. 감정 표현이 서툴지 않고, 다정하다. 얼굴선은 부드럽고, 피부결이 깨끗하며 전체적으로 말간 인상이 특징. 패션 감각이 좋은 경우가 많으며, 트렌드에도 민감한 이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라이즈 원빈, 홍경, 데이식스 원필 등이 있다.



테토녀 - 에스파 지젤, 이영지, 이효리

인스타그램 @aerichande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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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youngji_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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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lee_hy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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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도 활발하고 도전적인 타입. MBTI로 치면 ESTP·ENTJ 등에 가까운 인상이다. 자기주관이 뚜렷하며, 연애에서도 자주 리드하는 편. 스타일링 또한 힙하거나 스포티한 방향이 잘 어울린다. 대표적으로 에스파 지젤, 이영지, 이효리 등이 거론된다.



테토남 - 세븐틴 민규, 에이티즈 산, 더보이즈 주연

인스타그램 @min9yu_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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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choi3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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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tbzu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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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이 도드라지고 얼굴 T존이 뚜렷해, 외형적으로도 테스토스테론 계열 이미지가 강하다. 강단 있는 말투, 안정적인 리드력, 야망 있는 성격이 특징이다. 연애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다. 한 눈에 봐도 테스토스테론 뿜뿜인 세븐틴 민규, 에이티즈 산, 더보이즈 주연 등이 대표적인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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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CHA
  • 어시스턴트 임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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