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카리나, 태연이 푹 빠진 스모키 메이크업은? 일명 다크 사이렌 메이크업

2025년 핀터레스트에서 선정한 뷰티 트렌드는 바로 다크 세이렌. 고대 신화 속 바다의 요정인 세이렌이 흑화한 버전이 바로 다크 세이렌이다. 세이렌은 뛰어난 미모와 목소리로 지나가는 어부들을 노래로 유혹해 바다에 빠트렸다고 한다. 다크 세이렌 메이크업은 한 마디로, 이 세이렌에게서 영감을 받은 신비롭고 다크한 바다 요정 느낌의 메이크업이다. 다크한 컬러의 섀도우와 실버리한 메탈 느낌의 섀도우 등으로 신비로운 푸른빛을 연출하는 게 포인트! 오늘은 이 메이크업이 찰떡으로 어울리는 국내 스타들을 가져왔다.

인스타그램 @xeesoxee

인스타그램 @xeesoxee

스모키 메이크업 트렌드가 다시 돌아오기 전부터 시크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즐겨 했던 배우 한소희. 파워 쿨톤에 치명적이고 고혹적인 매력이 강한 그녀답게 이번 다크 세이렌 트렌드 메이크업도 찰떡으로 잘 어울린다. 블루 펄이 들어간 쿨 그레이 섀도우를 블루 컬러의 렌즈와 함께 연출해 신비로운 눈매를 완성했다.

인스타그램 @chaeyo.0

인스타그램 @chaeyo.0

신비롭고 시크한 매력의 트와이스 채영. 긴 흑발 레이어드 컷 헤어를 슬릭하게 펴서 연출하고 여기에 눈매를 실버리한 펄과 큐빅으로 반짝이게 완성했다. 그린 컬러의 밝은 렌즈와 바짝 올려 연출한 속눈썹까지 눈매에 힘을 준 메이크업이다. 입술 컬러는 크게 터치하지 않고, 라인만 따 오버립으로 연출했다.

인스타그램 @taeyeon_ss

인스타그램 @taeyeon_ss

층을 내어 슬릭하게 아래로 핀 긴 생머리에 실버리한 섀도우로 메이크업을 완성한 태연. 밝은 브라운 컬러의 렌즈로 신비로운 무드를 더했다. 태연의 메이크업에서 주목할만한 부분은 펜슬 라이너로 눈가 주변을 강조하고 입술, 눈썹, 등 나머지 부분에는 힘을 주지 않아 눈매로만 시선이 갈 수 있도록 밸런스를 섬세하게 맞춘 것.

인스타그램 @katarinabluu

인스타그램 @katarinabluu

밝은 블루 컬러의 렌즈에 쉽게 어울리기 힘든 실버리한 스카이 블루 컬러 섀도우로 신비로운 메이크업을 한 카리나. 눈가 주변은 진한 아이라인 대신 브라운 톤의 섀도우로 음영을 주듯이 연출해 촌스러워지지 않게 메이크업을 조절했다. 여기에 콧대와 눈 앞머리는 하이라이터로 강조해 Y2K 무드를 더했다.

인스타그램 @imnotningning

인스타그램 @imnotningning

나날이 레전드 미모를 찍어가고 있는 에스파 닝닝의 다크 세이렌 메이크업. 실버리한 글리터가 잔뜩 들어간 쉐도우를 눈두덩이 전체에 바르고 립은 매트하고 누디한 컬러를 발라 연출했다. 언더 아이는 짙은 브라운 컬러로 음영을 주어 치명적이고 시크한 느낌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