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HOT' 컴백! 미니 5집 앨범 과감 리뷰. 허윤진이 만든 곡? 오버워치 콜라보? 제 점수는요
르세라핌 미니 5집은 어떤 느낌? 애정 담은 'HOT' 리뷰. txt 사랑하는 것에 뜨겁게 뛰어들 것, 내가 나로 살 수 있다면 재가 된대도 좋아! 포카는 누가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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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n Fire’부터 ‘So Cynical’까지, 총 다섯 곡에 이르는 서사

X @le_sseraf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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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이 미니 5집으로 돌아왔다. 그것도 ‘HOT’이라는 대담한 키워드를 들고, 또 새로운 이미지를 가진 채. 사랑하는 것에 온 마음을 다하는 태도를 담았다는 이번 앨범은 앨범명과 동일한 ‘HOT’이라는 타이틀 곡 포함 총 5곡이 수록됐다. ‘하나의 불이 태어났다’로 시작하는 인트로 곡 ‘Born Fire’, ‘내가 나로 살 수 있다면 재가 된대도 난 좋아’라는 후킹한 메시지를 담은 타이틀곡 ‘HOT’에 이어 ‘Come Over’, ‘Ash’, 오버워치 2에 삽입된 ‘So Cynical’까지 르세라핌의 색을 담은 다섯 곡이 귀를 즐겁게 한다.
처음 사랑을 말하다





이번 앨범에서 특별히 달라진 점이 있다면, 르세라핌이 타이틀곡을 통해 처음으로 사랑을 말했다는 것. 심지어 타이틀곡은 멤버 허윤진이 곡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어디서 볼 법한 뻔한 사랑 노래가 아닌 르세라핌이 펼쳐내는 사랑의 모양새는 ‘이런 모양새’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불씨가 피어나고, 몸을 던질만큼 강렬한, 그리고 결국 재가 되어버릴 수도 있다는 느낌의 곡.
곡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앨범



피지컬 앨범을 여는 순간 가히 ‘압도적’이었다. 흑백 사진으로 시작된 피지컬의 첫 장, 머릿결 한올 한올 날리는 컷마저 그냥 넘어갈 수 없던 사진들, 멤버들의 얼굴과 짝을 이뤄 적혀있던 책을 읽는 듯한 영어 문장들까지. ‘IN THE END, IT DEVOURED ITSELF AND SCATTERED TO ASHES - A PARADOXICAL EXISTENCE.’ 지나치다 보면 아트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누가 이렇게 앨범 퀄까지 좋으래?
마지막은 감동돼..(울지마 짝)

코스모폴리탄
앨범 이름만큼 ‘핫’하고, 또 그들만큼 ‘쿨’한 것이 앨범의 전부는 아니다. 마지막 장을 열면 멤버들의 편지가 있기 때문. 본업만 잘해도 이미 르세라핌에게 사랑에 빠졌는데, 멤버들은 글까지 왜 이렇게 잘 쓰는 건지. 코스모의 마음을 울린 문장들을 두고 가고 싶다. ‘제 마음속에 있는 사랑의 온도 열정의 온도는 아주 높은 거 같아요. 그 온도가 보이기엔 너무 뜨겁지 않더라도 사람을 따뜻하게 해주고 싶은 거 같고요. 어릴 때는 그 온도가 너무 높아서 그 온도로 자신이 화상을 입는 일도 있었지만, 지금은 저의 적당한 온도를 찾은 거 같아요’ ‘제가 앞 문장에서 긴 도전의 마침표를 찍는 느낌이라고 말했었는데요, 마침표가 다음 문장을 시작할 수 있게 하는 것처럼 다음,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떤 멤버가 쓴 문장인지는 직접 피지컬 앨범을 받고 확인해 보길!
덤

코스모폴리탄

코스모폴리탄
코스모는 그래서 랜덤 포카 누가 나왔게요? 너무나도 귀여운 카즈하. 사실 이렇게 탈색모가 잘 어울리는 여자는 태어나서 처음 본 것 같기도 한데. 앞머리 즈하 너무 귀해서 모니터에 붙여놨습니다. ‘느좋’ 대명사 여기 있거든요. 포카 교환 절대 안 됩니다.
Credit
- Digital Editor 최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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