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WISH와 XG도 한다! 귀걸이에 면봉 달고, 머리는 이어폰으로 묶는 ‘모듈러 코디’의 정체

코치

다꾸, 폰꾸 트렌드가 패션까지 넘어와 백꾸, 신꾸로 이어지는 요즘! 일상의 작은 것들을 패션에 접목시키는 ‘모듈러’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가방에 다는 키링은 단순 인형이 아닌 컵, 상표 등의 일상 제품으로도 변화하고 있고, 단순 핀이라고 생각했던 일상 제품은 초커로도 변신할 수 있었던 것! 집에 그냥 있던 작은 제품들이 내 액세서리가 될 수 있다니? 올봄 트렌드 따라 마음대로 나를 꾸며보자!

인스타그램 @xgofficial

다양한 스타일링을 시도하는 그룹, XG의 패션엔 모듈러가 잔뜩 보인다. 치사는 초커에 뚫려있는 구멍을 통해 다양한 액세서리 레이어링을 선보였는데, 그중 하나는 옷 사이즈를 줄일 때 쓰는 핀을 활용한 것! 키링을 주렁주렁 달듯, 초커에도 다양한 포인트를 심어보자. 치사처럼 남들에겐 없는 하나뿐인 초커가 완성될지도?

인스타그램 @nctwish_official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는 장난감 하나, 바로 건담. 프라모델로도 유명해 고이고이 유리장 속에 간직한 키덜트들이 많을 테지만! 이젠 보고만 있을 때가 아니다. NCT WISH의 리쿠처럼 머리에 써야 할 때! 페스티벌에 활용하기 딱 좋은 아이템이 아닌가 싶다. 건담뿐 아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의 ‘킥’ 부분을 사용해 최애 캐릭터와 함께하는 패션 아이템을 만들어 볼 것!

핀터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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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묶어야 하는데 머리끈이 없다고? 매번 하던 머리 묶음을 벗어나 색다른 헤어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싶다고? 그럴 때 모듈러가 당신을 도와줄 것이다. 안 쓰는 줄 이어폰을 머리끈으로 활용하거나, 각양각색의 사이즈인 메이크업 브러쉬로 번 헤어를 완성하면 끝. 앞에서 보면 완벽한 머리, 뒤에서 보면 재미까지 있으니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리는 셈!

먹던 약, 면봉을 엮어 이어링 만들기, 케이블 타이를 이용해 벨트 만들기. 모듈러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역시 패션은 창의성과 자신감으로부터 오는 것! 아무래도 오늘은 집을 구석구석 살펴보며 내 패션 아이템이 될 귀중한 보석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야만 하겠다. 좋은 아이템 있으면 소개시켜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