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대표 주자 송혜교부터 최화정까지, 늙지 않는 언니들은 아침에 뭐 먹어? 저속 노화 식단!

생활 속에서 다양한 저속 노화 레시피를 실천하며 주목받고 있는 신애라. 55세에도 50kg을 유지하는 그녀의 아침 식사 메뉴는 직접 만든 토마토 수프와 병아리콩 두유, 그리고 삶은 계란과 통밀빵이다. 듣기만 해도 슴슴한 맛으로 부담없이빈속을 채워줄 것만 같은 건강 메뉴들! 신애라표 토마토 수프를 끓일 땐 양파, 당근, 셀러리, 토마토를 듬뿍 썰어 넣고 다진 마늘과 소금만 추가해 푹 끓여 내면 끝.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의 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넣는 것과 먹기 전 올리브 오일을 살짝 두르는 것이 ‘킥’이다. 고소한 맛이 일품인 병아리콩 두유는 불리지 않은 병아리콩과 물, 소금만 넣어 갈아내면 된다.


늙지 않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최화정의 아침 루틴은 애플 사이다 비니거를 살짝 넣은 따뜻한 물, 유산균, 비타민을 순서대로 섭취하는 것. 의외로 아침 식사는 든든하게 하는 편인 그녀가 선보인 메뉴는 달군 무쇠 팬에 그럴싸하게 차려낸 더치 베이비 팬케이크. 계란, 소금, 밀가루, 우유를 넣어 만든 팬케이크 반죽을 버터를 두른 무쇠 팬에 두르고 오븐에서 구워내면 끝. 오븐 속에서 마치 그릇처럼 부풀어 오른 팬케이크 위에 수란, 데친 채소, 햄, 블루베리, 딸기 등 원하는 재료를 듬뿍 올리고 슈가 파우더와 그릭 요거트, 메이플 시럽 등을 곁들여 먹으면 된다.



최근 영화 <검은 수녀들> 홍보를 위해 공식 석상에 등장할 때마다 점점 어려지는 외모로 화제인 송혜교. 그런 송혜교의 집에서 하룻밤을 머물렀던 강민경이 알아낸 ‘송혜교표’ 아침 메뉴는 의외로 해장을 위한 배달 냉면이었다. 평소에도 배달 음식을 자주 시켜먹지만 몸 관리를 할 때에는 특별한 아침 레시피 대신 쌀밥을 곁들인 집밥을 즐겨 먹는다고. 건강한 메뉴도 중요하지만 역시 타고난 동안은 이길 수 없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하는 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