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 커플이 임밍아웃을 했다. ‘우리가 곧 부모가 됩니다’라는 책 사진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든 네컷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것. 팬들은 다 같이 축하하며 “이제 최자 이름은 ‘최강 자식’이 되는 거냐”, “벌써 귀엽다”며 랜선 이모 삼촌이 될 준비를 마친 모습. 결혼 후 부부가 함께 전국의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며 여행하는 등 서로 음식 취향이 잘 맞아 보였는데, 아이도 최자처럼 미식가가 될지 벌써 궁금해진다.
심형탁
얼마 전 결혼 1주년을 맞은 배우 심형탁 부부도 2세 소식을 알렸다. 심형탁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하는 과정도 기적 같은 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임신 소식을 듣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말을 전했다고. ‘심형탁’ 하면 도라에몽이 자동으로 떠오르는데, 아기가 태어나면 그의 마음속 도라에몽 지분은 과연 어떻게 나누어 질 것인지?
애쉬 아일랜드
25세라는 비교적 빠른 나이에 한국계 일본인 래퍼인 찬미나와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된 애쉬 아일랜드. 함께 음원을 내고 공연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사귀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있었는데, 결혼과 동시에 임밍아웃을 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애쉬 아일랜드의 팬들은 “모든 것이 너무 빨리 일어났다”, “2018년 Mnet <고등래퍼 2>에 나왔던 고딩이 벌써 결혼이냐”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하지만 “행복해 보인다”, “둘이 함께 부른 노래 좋다”며 새로운 래퍼 부부의 탄생을 반기는 이들도 있었다. 앞으로 이들이 함께 보여줄 음악 또한 기대될 따름.
이유영
지난 5월, 비연예인 남편과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의 연을 맺은 배우 이유영. 그녀도 오는 9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그녀의 임밍아웃이 조금 특별한 이유는 부모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기에 앞서 보육원 생활 종료 후 자립하는 청년을 위한 기부를 했다는 것. 사려 깊은 선택을 해 더욱 뜻깊은 임밍아웃이 되었다. 그녀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일화인 듯.
한으뜸
패션모델이자 JTBC <알고 있지만>, 넷플릭스 <셀러브리티>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중인 한으뜸도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임신부 티가 너무 안 난 나머지 “임신? 결혼한 줄도 몰랐다”는 반응이 일었고, 이에 그녀는 “웅? 나 결혼했는데?”라며 화보 같은 결혼사진을 공개하기에 이르렀다고. 한으뜸은 아기의 태명인 ‘우주’의 이름을 딴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고 태그하며 새 생명에 대한 기대감을 잔뜩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