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 남매의 정석 초아X철현은 다정한 사진을 공개하며, 남다른 우애를 자랑했다. 독립적이면서도 서로에게 가장 큰 울타리가 되어주는 관계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지지를 받은 이들 남매. <연애남매>가 끝난 뒤 진행된 인터뷰에서 초아는 자신의 동생 철현을 향해 “매형 판타지가 있는 줄은 몰랐다. 각자 독립적으로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꽤나 철현이가 내 인생에 깊게 들어와 있다고 느꼈다”고 털어놓기도.
세승X재형 남매
티격태격 장난을 치다가도, 때로는 서로의 진지한 고민을 들어주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볼매 남매 세승X재형! 특히나 세승의 마음을 몰라주는 정섭을 향해 날카로운 질문을 하는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이와 관련해 세승은 “오빠미 있다. 원래부터 진로나 연애에 오빠가 많은 영향을 줬다. 하우스에서도 선택에 대한 확신이 없을 때 오빠가 바로 옆에 있어 의지가 되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윤하X정섭 남매
시종일관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스위트 남매’ 모멘트를 자랑한 윤하X정섭. 특히나 방송을 통해 공개된 정섭의 귀엽고 스위트한 리액션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이와 관련해 누나 윤하는 “애교가 정말 많다. 어릴 때는 애교가 더 많아서 친구들 사이에서도 귀여운 동생으로 유명했다. 친구들이 집에 놀러 왔을 때도 사랑스럽고 귀여워 친구들의 예뻐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용우X주연 남매
비교적 닮은 외모로 관계 추측이 가장 쉬웠던 용우X주연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의 일명 ‘유니콘 남매’라는 별명을 얻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동생에게 한없이 다정한 용우를 가리켜 ‘유니콘 오빠’라는 반응이 있기도 했는데, 이와 관련해 용우는 “나는 뿔이 없다. 방송이 나가며 유니콘에 비유하는 표현을 알게 됐다. 처음에는 '말상이라는 건가?'라는 생각도 했다. '연애남매'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보여지는 면들을 좋게 봐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재X지원 남매
‘현실 남매’ 모멘트를 가장 많이 보여준 윤재X지원은 티격태격하는 케미로 시청자들의 찐반응을 얻은 남매 중 하나이다. 이와 관련해 지원은 “사이가 안 좋은 것은 아니다. 표현 방식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남매들의 애틋하고 애정 어린 표현들이 신기하긴 했지만, 우리는 그런 모습을 보일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고민하지 않았다”고 밝히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