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옆 한양대역 MZ 사로잡는 맛집 로드맵

 
 
 
 
성수, 회기, 가로수길까지 급격하게 핫해져서 불안감을 초래하고 있는 봄의 정원 왕십리점. 모든 테이블에 1떡볶이 1봉골레가 올라가 있는 분위기 좋은 맛집. 다양한 와인도 함께 즐길 수 있고 특별한 날이나 특별해지고 싶은 날 모두 힐링하기에 좋은 맛과 무드를 선사하는 곳.
 
 
 
 
주방 앞 높은 테이블에 앉아 즉석에서 꼬치와 오코노미야키가 만들어지는 걸 보고 있으면 이미 배가 부른 사람도 주문을 불사하게 되는 심야식당풍 이자카야 하마루. 금손 사장님의 캐릭터 오코노미야키도 맛있고, 재료 소진으로 금방 동나는 꼬치는 하이볼이 술술 들어가게 만든다.  겨울밤에 친구랑 가면 좋은 내부 분위기도 따뜻하고 정겹다. 
 
 
 
 
지하로 내려가는 시작부터 향기로운 피자향과 힙한 주황색 컬러 인테리어가 먹텐션을 끌어올리는 한양대 피자 맛집 샐피. 페퍼로니와 불고기 피자는 쫠깃쫠깃 쫀득쫀득한 도우부터 감동! 오븐 파스타의 눅진한 맛도 입에 착착 감기며 토마토와 치즈의 감칠맛을 선사한다. 시금치 도우도 꼭 먹어볼 것!
 
 
 
 
국밥을 좋아하는 유씨와 태씨가 만나 차린 국밥집 유태. 메뉴가 국밥과 수육뿐인데 먹어보면 잔칫상 해치운 것 같이 든든해진다. 사랑 넘치는 외할머니 집 생각나는 분위기와 깔끔한 육수처럼 포장마저도 깔끔 그 자체다. 겨울엔 그냥 지나치기 힘들 만큼 자꾸 생각나는 신상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