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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 ‘오르세 미술관’이 생긴다고?

90년 역사를 가진 옛 은행이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할 예정!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3.06.27

한국판 오르세 미술관?

신세계 그룹이 서울 명동의 옛 제일은행 본점을 복합문화 쇼핑공간으로 재조성한다. 오해 말라! 일반적인 백화점이 아닌 시민들이 문화재를 쉽게 접하고, 경험할 수 있는 ‘한국판 오르세 미술관’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그렇다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판 오르세 미술관은 어떤 모습일까?  
 
 

K-오르세 미술관은 어떤 모습일까?

신세계 그룹은 파리 오르세 미술관과 빈 미술사 박물관을 착안하여 리모델링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복합문화쇼핑공간인 만큼 지상 1~3층에는 일반적인 판매 공간 및 고급 레스토랑이 입점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민들이 문화재를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상 4층에는 상업 및 근대, 건축사 박물관이 들어설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기 위해 지상 5층은 한식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카페 및 옥상 정원으로 만들 예정.
 
 

백화점이랑 연결된다고?

K-오르세 미술관은 신세계 백화점 본점 옆에 자리잡는다. 또한 각 건물의 지하 1층을 연결할 예정으로, 더욱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중! 신세계 그룹은 ‘한국판 오르세 미술관’을 중심으로 백화점, 면세점, 호텔 등과 함께 명동 일대에 ‘신세계 타운’을 조성하겠다는 목표이다. 

Credit

  • 글 최혜리
  • 어시스턴트 김유진
  • 사진 신세계 그룹 홈페이지
  • 신세계 백화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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