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도 녹이고, 몸도 녹여줄 제주 노천탕 스테이 4

유럽을 배경으로 한 영화의 한 장면처럼, 인상적인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감성 숙소 보일꽃. 해가 뜨는 시간에 따사롭게 내리쬐는 햇살을 만끽하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주방. 우드톤에 어울리는 차분한 숙소의 톤이 마음마저 차분하게 한다. 마당에 야트막한 반신욕을 즐길 수 있는 귀여운 욕조가 있어 연인보다는 친구와 함께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날이 추운 겨울에는 몸을 충분히 녹일 수 없기 때문에, 반신욕보다는 족욕이 제격이라고.
 
 
이미 2021년은 예약 마감이라니. 가오픈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벌써 인증샷이 속출하는 핫플 중에 핫플이다. 176평의 넓은 대지에 지어진 의귀소담은 집 한 채를 오롯이 한 팀만 누릴 수 있는 독채 스테이라 인기가 많다고. 가족 여행으로도 손색없는 넉넉한 공간은 물론 제주도의 바위 돌담과 너와 등 제주만의 미감이 그대로 담긴 집이라 더욱 특별하다. 가족이 모두 함께 들어가도 넉넉한 노천탕은 귤밭을 바라보고 있어 청록한 풍경!
 
 
의식주의 특징은 오롯이 의식주에 전념하며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힐링에 있다는 것! 조용한 마을에 자리 잡은 데다 군더더기 없고 깔끔한 스테이는 집 3개로 이루어져 있다. 전원생활을 느껴볼 수 있는 작은 정원과 노천탕이 있어, 마치 제주도 별장을 가진 듯 여유로운 마음으로 스테이를 즐길 수 있다. 노천탕에 굳이 들어가지 않아도 프라이빗한 노천탕을 바라보며 물멍을 즐겨도 좋을 정도로 고요하고 깔끔한 스테이를 원한다면 이곳만 한 데가 없을 것.
 
 
오래된 민가와 귤 창고를 개조한 브리드인 제주. 이곳의 테마는 건강한 삶을 위한 웰니스다. 노천탕은 물론이고, 차 마시고 요가하는 건강한 라이프를 체험할 절호의 찬스. 브리드 인 제주는 자체적으로 요가를 하거나 다도를 즐기기에 좋은 프로그램을 지닌 독채 스테이다. 일상에서 미처 누리지 못한 요가나 명상 등을 즐기며 여유를 느껴볼 것. 다도와 요가 그리고 노천 목욕까지 삼박자가 어우러지면 힐링은 보장된 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