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촉촉한 피부를 위한 신상 오일을 모두 모았다

이제 더 이상 에센스만으로는 부족한 계절이 돌아왔다. 지금이 바로 오일 한 방울이 절실히 필요할 때! 최신 오일 중 어떤 제품을 구입해야 할지 망설였다면 가격대별로 정리한 테스트 결과에 주목할 것.

프로필 by COSMOPOLITAN 2014.11.10


Testers

이미래(22세. 건성에 가까운 복합성 피부)

이영신(24세. 이마와 코 주변이 유난히 오일리하다.)

장윤희(31세.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

김용선(31세. 부분부분 건조한 복합성 피부) 

최문의(32세. T존은 지성, U존은 건성인 피부)


1. 마몽드 에이지 컨트롤 까멜리아 오일 1만3천원대

They Say 동백의 꽃, 잎, 씨앗과 티트리는 촘촘한 피부 결을 선사해주고 6가지 천연 에센셜 오일은 아로마 테라피 효과를 준다. 

Testers Say 촉촉함이 가장 오랫동안 지속된 제품! 얼굴에 발랐을 때 피부 속부터 수분감이 차오르는 것을 느꼈으며 사용 후에는 피부 결이 한결 매끈해졌다. 게다가 트러블까지 진정되었으니 굿! -장윤희

일단 스포이드 타입이라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합격! 제품을 발랐을 때 잔잔한 향기가 나면서 끈적임 없이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드는 동시에 거친 피부를 윤기 나게 변신시킨다.  -이영신

Cosmo Says 수시로 바를 수 있는 은은한 향기의 오일을 찾는다면 강추.


2. 오늘 에코퓨어 리얼모이스트 밸런스 페이셜 오일 2만9백원

They Say 수분 저장고인 선인장 추출물과 풍부한 비타민이 함유된 7가지 곡물 성분, 그리고 영양분이 으뜸인 5가지 오일 성분이 들뜬 각질마저도 매끄럽게 만들어준다.

Testers Say 오일 사용의 특권은 바로 향기! 진하지도 그렇다고 약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향기라 매일 사용하기에 좋다. 5가지 오일 중 가장 촉촉하고 즉각적으로 피부가 환해지는 느낌. -장윤희

오일 특유의 향기가 없으며 텍스처가 적당히 리치해 소량만 사용해도 촉촉함이 꽤 오랫동안 지속된다. 지성 피부라면 낮보다는 밤에 사용하면 만족할 듯. -최문의

Cosmo Says 도톰한 텍스처 때문에 지성보다는 건성 피부 타입에게 더 좋을 듯. 


3. 닐스야드 레머디스 로즈 페이셜 오일 4만3천8백원

They Say 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오가닉 브랜드 제품으로 오일 1병에 터키에서 수작업한 170개의 장미 꽃잎이 함유돼 있어 피부 진정은 물론 풍부한 보습 효과를 자랑한다.

Testers Say 텍스처가 가벼워 오일보다는 수분 크림을 바른 듯한 느낌이 들어 대만족. 번들거리는 현상이 적어서 낮에 발라도 손색없다. -이미래

은은한 로즈 향을 맡는 순간 피부가 힐링되는 기분이 들어 나이트 오일로 사용하기에 좋다. 무엇보다도 보습력이 확실해 바른 다음 날까지도 피부가 보들보들하다. -이영신

Cosmo Says 오일 선택 시 빠른 흡수력이 우선이거나 로즈 향기 홀릭이라면 트라이할 것.  


4. 네이처리퍼블릭 아르간 20° 리얼 스퀴즈 앰플 2만5천원

They Say 무려 320개의 아르간 열매에서 추출한 오일이 담긴  고농축 앰풀.

Testers Say 요즘 쌀쌀한 날씨 탓에 저녁만 되면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열감이 올라와 가렵기까지 했는데 이걸 사용한 뒤에는 이러한 증상이 사라져 놀라울 따름. 충분히 흡수할 시간만 있다면 더욱 완벽했을 듯. -이영신

‘오일 맞아?’ 할 정도로 굉장히 라이트한 사용감을 가진 오일. 부드럽게 발리면서 피부에 적당한 윤기까지 부여해 데일리 오일로 제격이다. 단, 건성 피부라면 여러 번 덧바를 것. -김용선

Cosmo Says 어느 하나가 뛰어나기보단 모든 것이 무난한 편. 


5. 맥 프렙+프라임 에센셜 오일 3만원

They Say 일명 ‘백스테이지 시크릿 드롭’!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키면서 영양을 공급해줘 화장 잘 받는 피부로 만들어준다. 

Testers Say 테스트한 오일 중 가장 가벼운 텍스처를 가진 제품! 피부에 굉장히 부드럽게 발리면서 끈적임 없이 피부에 쏙 스며들어 낮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김용선

정말 빠르게 흡수되면서 피부 속은 촉촉하게, 겉은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돼 오일 초보자라도 대환영일 듯. 단독으로 바르기보다는 다른 제품과 믹스해서 사용하기 좋다. -최문의

Cosmo Says ‘오일 맞아?’ 할 정도로 끈적임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Testers

장형윤(22세. 요즘 특히 피부가 건조하다고 느끼는 복합성 피부)

홍성령(23세. 피부 속은 건조한데 겉은 오일리하다.)

신다미(23세. 각질이 많은 지·복합성 피부)

김미혜(30세. 오후만 되면 기름이 도는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 

김은지(30세. 계절이 바뀔 때마다 민감해지는 복합성 피부)


1. 프리메라 미라클 씨드 컨센트레이트 오일 5만8천원대

They Say 연꽃씨와 6가지 천연 시드 오일, 그리고 9가지 에센셜 오일이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 있게 가꿔준다. 

Testers Say 스파 받을 때 흔히 나는 허브 향이 특징. 텍스처가 라이트해 피부 흡수력이 놀라울 정도로 빠르고 번들거림 현상도 없다. 후에 리치한 크림을 발라도 부담감이 없다. -장형윤

제형이 굉장히 묽은 편이라 적은 양으로도 얼굴 전체에 도포되지만 완벽히 흡수시키려면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신다미

Cosmo Says 오일 특유의 무겁고 진한 텍스처가 부담스럽다면 추천.


2. 달팡 리바이탈라이징 오일 6만원대

They Say 일랑일랑, 로즈우드, 라벤더, 제라늄의 4가지 에센셜 오일이 믹스된 재스민과 바닐라 향이 매력적인 오일.

Testers Say 살짝 무게감 있는 텍스처지만 피부에 펴 바르면 끈적임 없이 밀착되고 손가락으로 몇 번 두드려주면 부드럽게 흡수된다. 한 번 사용했는데도 다음 날 피부가 쫀득쫀득해진 기분. -김미혜

가장 되직한 제형이지만 그에 반해 촉촉함이 꽤 오랫동안 유지됐던 제품. 흡수력 또한 더디지 않았으며 사용 후에 피부가 탱탱해진 기분이 들어 좋았다. -김은지

Cosmo Says 러치한 텍스처라 낮보다는 밤에, 지성보다는 건성 피부에 좋을 듯.


3. 비디비치 원 멀티 오일 8만2천원

They Say 피부에 부족한 수분을 채워주면서 매끄러운 피부 결을 연출해주는 동시에 젊고 에너지 넘치는 피부로 만들어준다.

Testers Say 스킨 못지않게 가볍고 산뜻한 페이스 오일이라 메이크업 전 단계에 사용해도 피부를 매끄럽게 정리해주며, 파운데이션과 믹스해 바르기에도 그만. 특히 지성 피부에 특급 강추. -신다미

깊은 로즈 향이 꽤 오랫동안 남아 있는 오일. 텍스처가 무겁지 않아 유분기가 많은 지성 피부도 수시로 덧바르기에 무방하다. -홍성령

Cosmo Says 가볍고 산뜻한 제형이라 다른 제품과 믹스하기에 좋다.


4. 비오템 세럼 속 탱탱오일 8만5천원대

They Say 피부 흡수력을 높이기 위해 진귀한 울케니아 오일을 마이크로 고압 추출해 만든 젤 타입으로 피부에 스며들 때는 플루이드와 오일 텍스처로 3단 변신하는 제품.

Testers Say 무엇보다 끈적임을 전혀 느낄 수 없는 오일이라 재구매 의사 100%. 얼굴에 바르자마자 텍스처가 묽은 제형으로 바뀌면서 피부에 쏙 스며들고 피부 결을 매끈하게 만들어준다. -장형윤

지성 피부라면 오일은 꽤 도전하기 힘든 화장품인데 이러한 편견을 말끔히 씻어준 제품.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들면서 시간이 지나도 번들거림을 찾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악건성 피부에는 다소 가벼울지도. -홍성령

Cosmo Says 세럼은 왠지 부족하고 오일은 리치하다고 느낀다면 제격.


5. 카말돌리 에센티아 올레움 7만5천원

They Say 이탈리아 수도원에서 제조한 전통 있는 천연 화장품 브랜드로 피부에 자극이 없는 7가지 자연 성분의 오일이 담겼다. 

Testers Say 어느 날 아침에 거울을 보니 피부가 눈에 띄게 건강해져 곰곰이 생각하니 바로 이 오일 때문! 릴랙스되는 향은 물론 기분 좋은 부드러운 감촉까지 단점이 하나도 없는 제품이다. -김미혜

처음에는 상큼한 오렌지 향기를 맡는 것만으로도 힐링 그 자체였으며 피부에 터치하자마자 순식간에 스며드는 놀라운 흡수력에 감동받았다. 사용 후 피부가 끈적임 없이 보송보송! -이미래

Cosmo Says 흡수력이 우수한 상큼한 향기의 오일이 필요하다면 딱.



Testers 

박지연(25세. 피부 겉은 유분기가 많지만 속은 건조하다.)

송예인(26세.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악건성 피부)

이지현(31세. T존만 유분기가 많은 민감한 복합성 피부) 

정인화(32세. 유분기가 전혀 없는 건성 피부) 

김재희(35세. 최근에 피부가 더욱 건조하고 예민해졌다.)


1. 멜비타 아르간 뷰티 오일 10만원

They Say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생물권 보존 지역인 모로코 지역에서 수확한 100% 유기농 아르간 너트 1천6백 개가 담긴 점보 사이즈 멀티오일.

Testers Say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으면서 부드럽게 잘 발려 밤에 페이스 마사지용으로 제격. 제품이 스며드는 속도는 조금 더디지만 흡수된 뒤에는 마무리감이 꽤 산뜻하다. -김재희

제형이 무거운 편이라 바를 때는 다소 호불호가 있을지 몰라도 보습력은 상당히 우수한 편. 피부가 정말 건조할 때 이걸로 나이트 케어하면 각질까지 매끈해진다. -박지연

Cosmo Says 악건성 피부에 그만. 꽤 묵직한 타입의 오일이라서 얼굴뿐 아니라 보디에 사용하기에도 훌륭하다.


2. 아모레퍼시픽 그린티 씨드 트리트먼트 오일 20만원

They Say 일 년에 딱 한 번만 수확할 수 있는 귀한 녹차 씨앗이 함유돼 있어 손상된 피부를 재생해준다.

Testers Say 가벼운 텍스처, 리프레시되는 향기, 부드러운 발림성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는 제품. 이 오일을 사용하면 화장발 제대로 받을 수 있다. -이지현 

제품을 얼굴에 바른 뒤 몇 번 마사지했더니 곧바로 흡수되면서 피부를 실키하게 만들어준다. 그동안 번들거리는 사용감 때문에 오일을 멀리했다면 이건 낮에 사용해도 부담스럽지 않다. -김재희

Cosmo Says 건조한 피부를 즉각적으로 실키하게 만들어주는 라이트한 오일!


3. 록시땅 이모르뗄 디바인 오일 13만원

They Say 시들지 않는 불멸의 꽃인 이모르텔이 주성분인 탄력 부스팅 오일로 기존 제품에 아로마 테라피 기능을 추가했다.

Testers Say 바르자마자 상큼한 아로마 향이 피부에 활력을 주는 느낌. 제품이 피부 깊은 곳까지 흡수되면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줘 낮과 밤 모두 바를 수 있다. -송예인

오일치고 텍스처가 가벼운 편이라 피부에 얇게 발리며 흡수력도 우수하다. 스킨케어뿐 아니라 메이크업 단계에서도 수시로 덧바르기에 좋다. -정인화

Cosmo Says 산뜻한 발림성과 피부 속까지 느껴지는 촉촉함이 으뜸.


4. 갸마르드 나이트 세럼 by 온뜨레 8만9천원

They Say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동시에 피부 재생 효과도 탁월한 100% 유기농 인증 오일. 

Testers Say 개인적으로 가장 높게 평가한 이유는 갑자기 생긴 좁쌀 여드름이 이 제품을 바르고 난 뒤 확 가라앉았기 때문. 촉촉함, 흡수력, 촉감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오일이다. -박지연

꽤 묽은 타입의 오일이라 얼굴에 금방 흡수되며 향이 잔잔하게 지속돼 바르는 내내 아로마 테라피를 받는 기분이 든다. 마무리감 역시 산뜻 그 자체. -정인화

Cosmo Says 그윽한 아로마 향이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최고.


5. 시슬리 블랙 로즈 프리셔스 페이스 오일 25만원 

They Say 오메가-3와 오메가-6가 풍부한 카멜리아 오일이 피부를 매끈하고 건강하게 회복시키면서 피부 노화를 케어해준다. 

Testers Say 그 어떤 제품을 써도 아토피 피부가 극복되지 않았는데 이걸 바른 뒤 그동안 한 번도 느끼지 못했던 촉촉하고 윤기 나는 피부를 경험했다. 고가지만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은 보석과도 같은 제품. -송예인

얼굴에 발랐더니 피부 결을 따라 오일이 확 퍼지면서 메마른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피부가 아기처럼 보들보들 매끈해지고 싶다면 트라이할 것. -김재희

Cosmo Says 피부 속은 촉촉하게, 겉은 산뜻하게 마무리해줘 건성과 지성 피부 모두에게 훌륭하다.


Credit

  • Editor 하윤진<br />Photographer 이호현<br />Assistant 송예인
  • 장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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