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만 볼 게 아닙니다, 지금 러닝 신에서 벌어지는 일
살로몬·나이키 등 트레일 러닝화의 인기부터 산길을 달리는 트레일 러닝 열풍, 먹거리 브랜드들이 여는 러닝 대회까지. 신발과 코스, 대회로 다채롭게 확장되는 요즘 러닝 소식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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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E
SALOMON
NORDA
기본 러닝화를 넘어선 트레일 러닝화가 유행?
」러닝화의 다음 목적지는 산일지도 모른다. 최근 스포츠 브랜드들이 잇따라 트레일 러닝화에 힘을 주고 있기 때문. 나이키 ACG는 100마일이 넘는 험준한 산악 지형을 염두에 둔 장거리·고산 트레일 러닝화 ‘ACG 피클주스’를 공개했고, 살로몬도 대표 모델 ‘S/LAB 제네시스’를 안정성과 접지력을 강화해 4년 만에 두 번째 버전을 내놓았다. 공통점은 하나. 모두 바위가 많은 험한 길이나 장거리 레이스에서도 보다 안정적인 주행을 겨냥했다는 점. 노다는 어떤가? 최상급 트레일 러닝 슈즈 ‘055’를 내놓은 뒤 곧바로 기록으로 존재감을 증명했다. 미국 애리조나의 사막과 산악 지형 약 400km를 달리는 울트라 트레일 레이스 <Cocodona 250>에서 레이첼 엔트레킨이 ‘055’를 신고 여성 선수 최초로 남녀 통합 전체 우승을 차지한 것. 이제 트레일 러닝은 일부 러너만의 장르가 아닌, 러닝 신에서 주목해야 할 흐름이 됐다.
Run Wild
」도심을 누비던 러닝 열풍이 산과 숲으로 번지며 요즘 가장 뜨거운 키워드로 떠오른 트레일 러닝의 흐름은 달리는 장소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러닝화와 등산화, 고프코어와 테크웨어가 뒤섞이며 스포츠와 아웃도어를 나누던 경계까지 허물고 있는 것. 뉴발란스는 다양한 지형을 공략한 트레일 러닝화를 확대하고, 킨 역시 본격적으로 트레일 러닝 시장에 뛰어들었다. 노스페이스는 슈즈부터 의류와 베스트까지 트레일을 위한 풀 착장을 선보이는가 하면 아디다스, 다이나핏 등이 주최하는 흙길을 달려볼 수 있는 대회와 프로그램도 등장하고 있다.
맛있는 마라톤이 온다
」기록 경쟁을 넘어 먹거리와 브랜드 경험까지
함께 즐기는 이색 러닝 대회들.
대전 빵빵런 2026
완주 후 대전의 유명 빵 5종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빵을 사랑하는 마음을 뽐낼 수 있는 ‘빵빵룩 어워즈’도 진행한다.
일정 10월 9일(금)~10일(토)
2026 리아는 배불런
5km 러닝 대회로, 버거 성향 테스트를 통해 나와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과 ‘버거메이트’ 크루를 꾸려 함께 달릴 수 있다.
일정 10월 4일(일)
2026 용감한 쿠키RUN in 서울
<쿠키런> 캐릭터의 티셔츠와 헤어밴드 그리고 버터링 골드 쿠키가 포함된 스타트 패키지를 증정한다.
일정 10월 25일(일)
Credit
- 에디터 송운하·정혜미·김성재·최아름
- 사진 게티이미지(인물)·브랜드(제품)
- 아트 디자이너 안영은
- 디지털 디자이너 유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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