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사쿠라도 했다? 단발이 지겨운 사람을 위한 빈티지펌 가이드
단발은 심심하고 숏컷은 부담스럽다면 올여름엔 빈티지펌에 주목해 보세요. 나나, 사쿠라, 전소연처럼 짧은 기장에 자연스러운 컬감을 더하면 시원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여름 헤어가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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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펌 ㅣ인스타그램 @jin_a_nana
- 웨트한 질감에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시크 빈티지펌, 나나
- 둥근 볼륨과 바깥으로 삐쭉 뻗친 키치한 빈티지펌, 사쿠라
- 브라운 컬러와 엣지 있는 웨이브로 완성한 세련된 빈티지펌, 전소연
머리는 자르고 싶은데 단발은 어딘가 심심하고, 숏컷은 아직 부담스럽다면? 올여름엔 경쾌한 길이감에 빈티지한 컬감을 더한 ‘빈티지펌’에 주목해 보세요. 빈티지펌은 턱선 전후의 짧은 단발에 굵기와 방향이 일정하지 않은 웨이브를 더해, 손으로 가볍게 헝클어뜨린 듯한 자연스러운 결을 살린 스타일인데요. 목선이 드러나는 짧은 기장 덕분에 한층 시원해 보이는 것은 물론, 흐르듯 떨어지는 컬감이 더해져 밋밋함 없이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죠. 똑같은 단발이 지겹게 느껴진다면, 사쿠라와 나나, 전소연의 빈티지펌 스타일링에서 힌트를 얻어보세요.
빈티지펌의 선두주자, 나나
빈티지펌 ㅣ인스타그램 @jin_a_nana
나나 하면 빈티지펌, 빈티지펌 하면 나나죠. 오랜 시간 짧은 단발을 유지해온 나나는 컬의 굵기와 말림 정도, 앞머리의 흐름을 조금씩 달리하며 매번 다른 분위기의 빈티지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핵심은 너무 정돈된 컬이 아니라, 손으로 막 헝클어뜨린 듯 자연스럽게 흐르는 웨이브. 얼굴선을 따라 불규칙하게 떨어지는 앞머리와 턱선 위에 가볍게 뻗치는 컬이 더해져 시크하면서도 자유로운 무드를 완성하죠.
빈티지펌 ㅣ인스타그램 @jin_a_nana
나나식 빈티지펌을 연출하고 싶다면 스타일링의 포인트는 ‘웨트한 질감’입니다. 컬을 바짝 말려 부풀리기보다, 오일이나 컬 크림을 소량 발라 촉촉하게 결을 잡아주는 것이 좋아요. 특히 앞머리와 옆머리는 손가락으로 가볍게 비틀어 자연스럽게 흐르게 만들면 빈티지한 분위기가 훨씬 살아납니다. 단발은 지겹고 숏컷은 부담스럽다면, 나나의 빈티지펌을 여름 헤어 레퍼런스로 참고해 보세요.
키치한 빈티지펌, 사쿠라
빈티지펌 ㅣ인스타그램 @39saku_chan
빈티지펌 ㅣ인스타그램 @39saku_chan
사쿠라의 빈티지펌은 나나처럼 시크하게 흐트러지는 스타일과는 조금 다릅니다. 전체적으로 컬이 아래로 무겁게 떨어지면서 얼굴 양옆에 동그란 볼륨을 만들고, 끝부분은 바깥으로 살짝 뻗쳐 귀엽고 키치한 분위기를 살렸죠. 앞머리 역시 가볍게 흩어지기보다 이마 위에 자연스럽게 내려와 있어, 단발 특유의 사랑스러운 인상이 더욱 강조됩니다. 언뜻 보면 ‘삼각김밥’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 실루엣의 매력은 바로 둥글고 아방한 볼륨에 있습니다. 컬을 양옆 볼륨만 살리고, 끝부분만 가볍게 바깥으로 뻗치도록 손질하면 얼굴 주변을 폭 감싸는 사랑스러운 형태가 완성되죠. 나나식 빈티지펌이 시크한 레퍼런스라면, 사쿠라의 빈티지펌은 좀 더 귀엽고 캐주얼한 스타일을 원하는 사람에게 제격입니다.
브라운 컬러로 완성한 엣지 있는 빈티지펌, 전소연
빈티지펌 ㅣ인스타그램 @tiny.pretty.j
빈티지펌 ㅣ인스타그램 @tiny.pretty.j
빈티지펌이 세련될 순 없을까? 전소연의 빈티지펌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과하게 말아 올린 컬보다, 군데군데 엣지 있게 더한 웨이브가 포인트거든요. 턱선 위로 떨어지는 짧은 기장에 앞머리와 옆머리, 모발 끝부분을 중심으로 살짝씩 컬을 넣어 밋밋함을 덜어냈죠. 여기에 부드러운 브라운 컬러를 더해 빈티지펌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는 살리면서 한층 세련된 인상을 완성했습니다. 시크함과 부드러움 사이의 균형을 찾고 싶다면 전소연의 스타일링을 참고해봐도 좋겠네요.
Credit
- 에디터 정혜미
- 이미지 각 셀렙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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