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붐이 왔다! 최가온, 김상겸, 유승은 선수의 2026 동계 올림픽 비하인드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마세요! 두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난 금메달리스트 '최가온' 선수부터 네 번째 도전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건 '김상겸' 선수,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그만두려 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던 유승은 선수의 동메달 획득까지. 메달 획득을 향한 선수들의 비하인드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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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요즘! 스노보드 국가대표 팀이 금, 은, 동 메달을 모두 확보했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스노보드 종목에서 이처럼 많은 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던 비결은 선수들의 값진 노력 덕분이었는데요.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스노보드 대표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두 모아봤습니다.
두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난 금메달리스트, 최가온 선수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최가온 선수 | 사진 게티 이미지
대한민국의 세 번째 메달은 금메달이었습니다. 최가온 선수가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했는데요. 메달을 거머쥐기까지의 과정이 결코 순탄치 않았기에 그 의미는 더욱 특별했습니다. 1차 시기에서 두 번째 점프를 시도하던 중 크게 넘어지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할 정도의 충격을 받았고, 2차 시기를 앞두고는 전광판에 ‘DNS(출전하지 않음)’ 표시가 뜨기도 했습니다. 최가온 선수는 다시 도전에 나섰지만, 2차 시기 점프에서도 또 한 번 넘어지며 관중들의 걱정을 자아냈죠. 하지만 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3차 시기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90.25점이라는 최고점을 기록, 마침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두 번의 실패를 딛고 일어난 값진 도전은 이번 올림픽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남게 됐습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최가온 선수 | 사진 게티 이미지
네 번째 도전 끝에 값진 은메달을 얻다! 김상겸 선수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김상겸 선수 | 사진 게티 이미지
스노보드 평행 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김상겸 선수.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17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은 15위,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는 24위에 머물며 아쉬움을 남겼었죠.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네 번째 올림픽! 2026년 밀라노 – 코르니타 동계올림픽 경기에서는 관중들에게 긴장감과 놀라움을 선사했는데요. 4강전에서 불가리아 테르벨 잠피로프를 0.23초 차로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고, 오스트리아 베냐민 카를과 맞붙은 결승에서 접전 끝에 0.19초 차로 패했지만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네 번째 도전 끝에 얻은 메달이 올림픽 역사상 400번째 메달이라는 것마저 운명처럼 보입니다.
손목 부상에도 포기하지 않고 동메달 획득! 유승은 선수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유승은 선수 | 사진 게티 이미지
스노보드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따낸 유승은 선수! 그는 빅에어 종목에서 한국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었는데요. 1차 시기에서 선보인 백사이드 트리플 콕 1440도 기술은 마치 하늘로 높이 비상하는 듯한 완성도로 감탄을 자아냈죠. 유승은 선수는 선수 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 손목 부상을 꼽았습니다. 스위스 전지훈련 도중 손목 골절 부상을 당해 한때는 선수 생활을 그만둘 생각까지 했다고.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손목 골절 수술을 받은 뒤 불과 2주 만인 지난해 12월, 깁스를 한 상태로 미국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빅에어 대회에 출전했고, 그곳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동계올림픽 빅에어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부상을 이겨내고 끝까지 도전한 그의 여정은 이번 올림픽에서 더욱 값진 동메달로 빛났습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유승은 선수 | 사진 게티 이미지
Credit
- 에디터 정다은
- 사진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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