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티파니, 이청아는 라면 일년에 몇 개? 관리하는 셀럽이 라면을 대하는 자세

10초로 보는 기사 요약
| 조여정 & 티파니 영은? - 조여정은 1년에 한 번만 라면을 먹고, 티파니 영은 한 계절에 한 번 정도만 허용.
| 권은비는? - 무리한 다이어트는 하지 않는다는 권은비는 일반 컵라면과 다이어트 누들을 번갈아 먹으며 조절.
| 이청아의 라면 식단? - 라면을 먹을 때마저 단백질 먼저? 라면 스프에 달걀만 먹는 이청아의 라면 식단.

인스타그램 @lightyears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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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인자 리포트> 홍보 마지막 일정으로 ‘김숙티비’에 출연한 조여정. “일년에 한 번 먹는” 라면을 이날 먹기 위해 ‘스낵면’을 들고 왔는데요. 스낵면만 따지면 4년 만, 곁들인 파김치 역시 오랜만에 먹는다고 말했습니다. 짜파게티가 먹고 싶어질까 봐 파김치는 집에 들이지 않는다고도 했죠. 에피타이저만 먹었을 뿐인데 배가 불러 후식 라면까지 겨우 먹은 조여정. 김숙이 수 차례 권한 문어는 결국 먹지 못하고 일어났네요.

인스타그램 @tiffanyyoung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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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보고 얘기해’에서 떡볶이는 몇 달에 한 번 먹지만 라면은 아예 안 먹는다 밝힌 티파니. “아무리 좋은 걸 먹고 발라도 내 몸이 받쳐주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며 건강한 식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 정말 먹고 싶다면 “시즌에 한 번” 정도는 괜찮지만, 본인의 경우 먹고 나면 몸에 안 좋은 게 느껴져 먹고 싶은 마음이 안 든다고 말했죠. 그러자 라면 러버 권은비는 한 달에 한 번, 일년에 12회는 먹게 해달라 요구하며 ‘라면 논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출연한 아이들 민니는 라면은 너무 맛있지만 계절에 한 번씩 먹는다고 답하며 티파니의 손을 들었네요.

인스타그램 @silver_rain.__

인스타그램 @silver_rain.__

데뷔 전 혹독한 다이어트를 하다 쓰러진 적 있는 권은비. 사과 하나를 슬라이스 해 몇 장씩(!) 나눠먹기를 며칠간 하다 병원에 실려간 건데요. 이후 건강의 중요함을 깨닫고 무리한 다이어트는 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컴백 전 관리 루틴은 케일 사과 키위, ‘케사키’ 스무디 챙겨먹기. 그렇다면 컵라면은 어떻게 먹을까요? 일반과 다이어트 누들 두 종류를 사서 번갈아 먹는 게 그만의 방법입니다. 일반 컵라면을 먹다 죄책감이 들 때쯤 다이어트 누들로 갈아타는 것이죠. 이때 라면의 맛을 비슷하게 맞추는 게 포인트입니다.

인스타그램 @LEECHUNG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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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라면이 너무 먹고 싶은 거예요. 근데 여기 나와야 되잖아요? 그래서 스프만 넣고 끓여서 달걀 넣어 먹었어요.” 지난해 조현아의 채널에서 이청아가 고백한 지난밤 이야기입니다. 술 마시며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은 결국 ‘건면’ 라면 1개를 끓였는데요. 이청아는 달걀을 한 개씩 먹을 수 있도록 2개를 “풀지 않고” 넣어달라 부탁했습니다. 라면을 먹을 때마저 단백질 먼저 식사법을 지키는 거죠. 이청아는 평소에 식단 관리를 철저히 하는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다시는 혹독한 다이어트를 하고 싶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