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솔로 MBTI 1위는 ISFJ? 넷플릭스 ‘연애하고 싶어2’ 제작 확정

• 넷플릭스가 드디어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2’를 제작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이번엔 새로운 출연진 모집까지 시작했습니다.

• 조건은 단 하나, 연애 경험이 없는 20~30대 모태솔로라면 누구나 도전 가능하다는 것! MC진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하네요.

• 그런데, 모태솔로 MBTI 1위가 ISFJ라는 사실 아셨나요? 진짜 연애 못 하는 유전자가 있을지도 궁금해지지 않으세요?

인스타그램 @netflixkr

19일인 오늘 넷플릭스는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2’를 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넷플릭스 공식 계정에는 새로운 출연진을 모집한다는 공고가 올라왔는데요. 지원 조건은 시즌 1과 동일하게 ‘연애를 해본 적 없는 2-30대 모태솔로’가 끝! MC역시 변함이 없네요. 서인국, 강한나, 이은지, 카더가든이 동일하게 출연할 예정입니다. 다만 시즌2 제작사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스튜디오 모닥으로 교체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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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커뮤니티에서 ‘모태솔로인 MBTI 유형’ 설문조사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그 중 ISFJ가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MBTI로 모태솔로를 판가름할 순 없지만, E와 I를 놓고 보았을 때, 전반적으로 내향형은 외향형보다 새로운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이 오래 걸리고, 소수의 관계를 선호하기에 연애 기회가 적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 이유로 I의 성향 사람들이 모태솔로일 경우가 많을 수도 있을 듯합니다. 실제로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시즌1의 출연자 2명을 제외하면 모두 MBTI가 I로 시작합니다. 노재윤 INTP, 하정목 INFJ, 지수, 여명, 민홍, 지연, 미지는 INTJ 혹은 ISFJ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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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건 없다고 하네요. 연애 여부를 단일 유전자 하나가 좌우한단 건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습니다. 물론 영향을 줄 수는 있다고요. PMC(PubMed Central)에 따르면 결혼, 이혼 같은 일엔 유전적 요인이 일부 관여할 수 있지만, 나머지는 환경과 경험의 몫이며 개인의 선택과 개입으로 충분히 달라진다고 합니다. 특정 후보 유전자(AVPR1A의 RS3 반복, 5-HT1A 변이)를 연애 안정성, 싱글 여부와 연결 지은 소규모 연구가 있었지만, 효과가 작았다고도 하죠. 즉, 연애는 환경과 심리 등 개인적인 요소로 결정되는 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