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원영이가 말만 하면 품절 대란! 셀렙들의 추천 아이템이 뭐길래?

장원영이 말하면 품절된다? 최근 아이브 대만 콘서트에서 장원영은 “수박 우롱차 마시고 싶다”라고 언급하자마자 대만 여러 프렌차이즈 카페의 ‘수박 우롱차’가 실시간으로 품절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실제로 현지 유명 브랜드인 ‘찐주단’이나 ‘선베이’가 감사 인사를 남기기도.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장원영은 한 유튜브 콘텐츠에서 재미있게 읽는 책으로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언급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초역 부처의 말’ 역시 판매 순위가 급등했다. 이쯤되면 원영이는 걸어다니는 광고 퀸이 맞는듯!

정국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서 “향수 뭐 써요?”라는 한 팬의 질문에 다우니 어도러블 섬유유연제를 쓴다고 언급했다. 이후 해당 제품은 국내외로 전량 품절됐고, 이 상황을 본 정국은 "저 다우니 다 써가는데... 어떡해요 ㅠㅠ"라고 반응하며 화제가 되기도. 또한, 공항에서 나이키 에어맥스 97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된 후, 해당 모델은 국내외 일시 품절됐다.

다독왕으로 유명한 BTS RM이 추천하는 책들은 종종 베스트셀러에 오른다. 그가 한마디 언급했을 뿐인데, 절판된 책을 10년 만에 재출간되는 현상도 있었다. BTS 콘텐츠에서 RM이 식사하며 '요절'이라는 책을 곁에 놓았는데 이후 팬들의 구매 문의가 쏟아지자 출판사는 절판됐던 이 책을 다시 펴냈고,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 1위까지 올랐다. 이외에도 그가 추천한 '사물의 뒷모습'은 일주일 만에 판매량이 250배 급증하기도!

최화정이 유튜브에서 프랑스 프리미엄 빵 브랜드 ‘브리오쉬 파스키에’ 식빵을 “인생을 바칠 맛”이라고 극찬한 후, 품절사태가 일어났다. 해당 브랜드는 국내 인지도가 높은 편이 아니었는데 유튜브 콘텐츠 이후 전량 품절되어 해당 브랜드의 대표가 감사의 손편지를 보내주기도. 최화정 역시 "이게 너무 구하기 힘들다. 그래서 오늘 먹으려고 아껴둔 거다"라고 말했을 정도. 한 구독자는 '제 삶의 유일한 낙이었던 빵을 최화정 씨 때문에 못 먹게 됐다'라고 댓글을 남겨 모두를 빵 터트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