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공효진·예지, 패션위크 속 더욱 돋보인 K-메이크업

지수
타미힐피거의 뮤즈로 발탁된 지수의 첫 행보는 2025 봄/여름 컬렉션 쇼. 럭셔리 캐주얼 브랜드의 뮤즈답게 대학생 느낌이 낭낭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결을 살려 잘 다듬은 눈썹, 한 올 한 올 올려 완성한 속눈썹으로 아이돌미 뿜뿜! 핑크 블러셔와 립을 볼과 입술에 얹으니 청초함의 끝판왕이 등장했다.


윈터
요정 그 자체인 윈터의 폴로 랄프로렌 패션쇼 뷰티 룩! 위는 물론 아래 속눈썹까지 마스카라로 진하고 풍성하게 연출해 눈이 더 커 보이는 효과를 줬다. 눈 밑부터 광대, 볼까지 블러셔를 가득 칠해 생기까지 챙긴 센스~. 입술 라인을 확장한 오버립 메이크업까지 요즘 트렌드를 모두 적용해 놓칠 곳이 없다.


다현
마이클 코어스 패션쇼 런웨이에 등장하며 모델로 데뷔한 트와이스 다현! 얇게 다듬은 눈썹과 길게 뺀 아이 라인, 삼각존에는 브라운 컬러를 아주 연하게 채웠다. 은은한 광이 도는 베이스 메이크업에 블러셔까지 더하니 세련된 무드가 가득하다.


공효진
최소한의 메이크업으로 최대 효과를 내고 싶다면 공효진을 참고할 것. 공효진은 버버리 쇼장에 세미 글로 메이크업을 한 채 등장했다. 아이 홀에 브라운 섀도를 1차로 얹고 그 위에 펄을 약간 얹어주면 블링블링한 무드를 겟!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인 만큼 입술 또한 튀지 않는 베리 컬러를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예지
돌체앤가바나 쇼장에 방문한 예지가 화제 오브 화제! 눈썹 결을 살리고 베이지 컬러의 아이 브로로 색을 채웠다. 아이 라인은 길게 빼고, 짙은 브라운 섀도로 스모키 메이크업을 완성해 고양이 같은 외모가 더욱 빛난다. 여기에 올리브 컬러 렌즈와 레드 립까지 더하면 우아하고 치명적인 가을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카리나
2025년에는 딸기우유 립스틱이 뜬다? 2025 S/S 뉴욕 패션 위크 샌디리앙 런웨이에서 딸기우유 립 메이크업이 대거 등장한 것에 이어, 프라다 쇼장에 방문한 카리나도 매트한 질감의 딸기우유 컬러로 오버 립 메이크업을 완성했기 때문~. 마치 인형처럼 보이는 또렷한 속눈썹과 투명한 피부 표현까지 더해 비현실적인 여신 외모를 뽐냈다.


하니
뉴진스 하니는 구찌 패션쇼장에 블루 코어 메이크업을 한 채 등장했다. 붉은 기가 도는 브라운 컬러를 눈두덩이에 가득 올리고, 눈 앞쪽에만 하늘색 섀도를 더했다. 눈 앞머리에 흰색 하이라이터까지 덧칠하니 오묘하고 영롱한 느낌이 폴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