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FW 메이크업 트렌드, 코스모가 아르켜줄게

뉴 시즌, 뉴룩! 지금부터 눈 여겨 봐야 할 2024 F/W 뷰티 키룩.

by 김민지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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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건 가격미정 Jacquemus. 이어 커프 28만5천원 Portrait Report.

Pink Play

(왼쪽부터)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 29호 1만1천원, 올테이크 무드 팔레트 6호 2만5천원 모두 Peripera.

올가을 쿨한 애티튜드를 유지하고 싶다면? 다크한 색상으로 가득했던 가을 컬러 차트가 아닌 유니크한 컬러 플레이를 선보인 페리페라 떡이당 컬렉션의 다양한 라인업을 주목하자. 먼저 아이 팔레트는 가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라운 컬러는 기본, 사랑스러운 뮤트 핑크를 더해 어떤 피부 톤에도 찰떡으로 붙는 색 조합을 완성했다. 꿀을 발라놓은 듯한 광택감을 자랑하는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 역시 주목해야 할 키 아이템! 그 외에도 부드러운 앙금 찹쌀떡을 연상케 하는 소프트한 제형의 오버 블러 틴트, 말캉하고 블러리한 느낌의 선샤인 치크까지, 어떤 걸 선택해도 페리페라만의 유니크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트위드 슬리브리스 톱 7만2천원 Rosé Frantz. 검지 반지 6만원, 약지 반지 6만4천원 모두 Boldiere. 이어링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Smells Like Us

(위부터)문밀크 EDP 30ml 24만4천원 Stora Skuggan. 아크네 스튜디오 파 프레데릭 말 50ml 36만8천원 Editions De Parfums Frederic Malle.

성별의 경계가 모호해진 향기는 하반기에도 유효하다. 대개 샌들우드가 베이스로 중성적인 오라를 자아내 남녀 구분 없이 사용하기 좋다. 젠더리스 향의 대표 주자라 할 수 있는 프레데릭 말은 패션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와 협업한 아크네 스튜디오 파 프레데릭 말을 선보였다. 플로럴과 바닐라의 부드러움에 샌들우드가 더해져 깊이 있는 향으로 마무리돼 편안한 느낌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추천. 스토라 스쿠간의 문밀크 오드퍼퓸은 좀 더 성숙한 향을 풍긴다. 쌉싸래한 블랙 티와 블랙 페퍼, 우드와 레더 등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 취향이 확고한 향 마니아라면 끌릴 수밖에 없을 듯.
(리한)탱크톱 각각 5만5천원 모두 Labeless. 이어 커프 17만5천원 Portrait Report.
(승아)탱크톱 1만9천9백원 Zara. 오른손 약지 레이어드 반지 22만원, 왼손 약지 반지 14만5천원 모두 Cellmute.

Man in Black

르 루즈 앵떼르디 밤 N10 베리 글로우 5만6천원 Givenchy Beauty.

지방시에서 가장 작은 쿠튀르 액세서리 르 루즈 앵떼르디 밤. 건조한 입술이 더더욱 신경 쓰이는 가을, 겨울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이다. 수많은 립밤 중에서도 지방시 뷰티 르 루즈 앵떼르디 밤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무궁무진하다. 모던한 블랙 케이스, 편안한 질감 그리고 확실한 보습력까지 더해져 유독 남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 흰색 제형의 N00 투명 글로우와 입술 pH에 반응해 자연스러운 베리색을 연출해주는 검정 제형의 N10 베리 글로우 2가지로 구성됐다. 모델이 선택한 색은 N10 베리 글로우. 외관은 블랙이지만 입술과 맞닿으면 예상치 못한 반전 컬러를 선사하며 생기를 더해준다.
턱시도 셔츠 가격미정 Givenchy. 목걸이 19만9천원 Portrait 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