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생 동갑인 리사와 민규. 틱톡에서 리사의 '락스타' 챌린지도 함께하고 브랜드 행사장에서 함께 만나 담소를 나누는 모습에 이렇게 친했나 하며 놀란 이들 많았다. 이들의 친분은 팬들도 몰랐다고. 팬들은 리사와 민규 각각 뱀뱀과 친해 그가 접점이 되어준 게 아닌가 추측 중. 함께 사진 찍을 때 연예계 대표 소두인 리사가 부담스러웠는지 앞으로 가라고 말하고, 예쁜 척 하는 리사를 보고 뒤통수로 말하는 민규를 보면 찐친 맞는 듯. 생각지 못했는데 잘 어울려서 신기한 조합이다.
94즈 한소희X전종서
갑작스러운 투샷으로 화제가 된 94즈 한소희와 전종서. 퇴폐미 가득한 미모로 여럿 설레게 한 이들의 만남은 <프로젝트 Y>라는 작품에 함께 출연하게 되면서 이루어졌다. 요즘 1일 1 인스타그램을 올리며 잦은 만남을 하는 둘. 한소희는 자신의 SNS에 ‘오늘도 전한종소서희’라며 자신들을 부르는 애칭을 만들고 서로 사진 찍어주는 모습을 업데이트했다. 예쁜 애 옆에 예쁜 애가 만나 어떤 작품을 내어놓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될 따름.
94즈 정호연X혜리
콘서트 백스테이지에서 처음 만났다는 정호연과 혜리는 서로 동갑인 것을 알고 금방 친해졌다고. 이후 정호연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받은 상금을 혜리에게 주고 갔다는 이야기는 너무 유명하다. 사실은 용돈으로 5만원을 줬는데 100만원을 줬다고 소문이 나서 당황했지만, 의리녀가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고. 둘 사이가 친한 만큼 정호연은 혜리에게 10년 다닌 필라테스를 소개해 함께 다니고 있다고. 같이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이 필라테스 센터 SNS에 올라오기도 했다. 여기에 지수도 합세해 셋이 같이 운동하고 있으며 ‘필라테즈’라는 이름의 단톡방을 만들어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정호연, 혜리, 지수 셋이 함께 출연해 찐친 모드로 방송하면 재미있을 듯 하다.
아직 정리 중!류준열X박정민X천우희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로 뭉친 세 배우, 류준열, 박정민, 천우희. 이들은 류준열이 86, 박정민이 빠른 87, 천우희가 87로 서로 동년배인 사이다. 그런데 빠른 생일을 고집하는 박정민 때문에 류준열과 박정민은 서로 이름을 부르고, 천우희는 류준열에게 오빠라고 부르는 대참사가 발생했다고. 빠른을 포기하라는 주변의 말에 박정민은 절대 그럴 수 없다며 그냥 ‘저기요’로 통일하자고 말했다. 과연 이들의 족보는 언제쯤 정리될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