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GLOW & FLOW

여름 빛을 담은 서머 글로 룩

by 조해리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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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KISSED FRECKLES

콧잔등부터 이마, 턱 끝까지 여름의 계절과 잘 어울리는 주근깨를 그려넣어 여름날의 잔흔을 더했다. 매끈하게 빛나는 피부가 핵심인 만큼 파운데이션 전 글로한 피니시의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르고, 태닝한 피부에 잘 어울리는 골드빛 하이라이터로 햇빛 아래 반짝이는 피부를 완성했다.

CHOCOLATE GLAZED

선글라스 40만원 Gentle Monster.

진한 갈색 브론징 보디 오일에 은은한 골드 펄 베이스와 글로 파운데이션을 섞어 얼굴과 보디 피부에 발라 건강한 광채를 표현했다. 여기에 맑은 다홍빛 리퀴드 블러셔를 양 볼에 넓게 바른 뒤 광대뼈 라인과 눈두덩 위까지 한 번 더 올려줘 여름 열기에 취한 듯한 느낌을 연출해보길.

FLUSH & GLOW

톱 40만원대 Diesel by Adekuver. 팔찌 19만원 Bell & Nouveau.

뜨거운 햇빛에 코팅된 듯 반짝이는 눈두덩과 입술, 홍조가 오른 두 볼은 여름날의 추억을 상기시킨다. 은은한 펄 베이스를 파운데이션 전에 바른 뒤 베이스 메이크업 마지막에 시머한 브론즈로 C존을 터치해 태양 빛에 반짝이는 입체적인 얼굴을 완성했다. 아이홀을 따라 캐츠 아이 셰이프로 오렌지빛 펄 섀도를 바르고, 눈두덩과 입술에 핑크빛 펄이 들어간 립글로스를 듬뿍 올리면 여름 열기에 일렁이는 글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METALLIC SPARKLING

스윔슈트 가격미정 Celine by Hedi Slimane.

시원한 질감의 메탈릭 실버는 유독 여름에 빛을 발한다. 글리터의 입자가 크고 청키한 만큼 지속력을 높이기 위해 투명한 글로스를 눈두덩에 올리고 그 위에 글리터를 쌓듯이 레이어링했다. 극강의 반짝임을 더하고 싶다면 아이홀에 투명한 글로스를 한 번 더 올려줄 것. 눈을 떴다 감을 때 반짝임이 더 잘 드러나게 속눈썹 중앙까지 글리터로 채웠다.

SHINY HIGHLIGH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