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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몰랐을 걸? <마스크걸> TMI 총정리

안 본 사람이랑 겸상 안 합니다.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3.08.23
 
 

주인공 '김모미' 역 오디션만 4개월간 치렀다?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주인공 '김모미' 역의 신예 이한별 배우는 어떻게 캐스팅됐을까? 20대의 끝자락에 연기를 도전했다는 그녀는 <마스크걸>에 캐스팅되기까지 오디션만 4개월가량 치렀다고 한다. 이와 관련 김용훈 감독은 "1,000명 가까이 오디션을 진행했다"면서 "이한별의 프로필을 보고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 차분하고, 지적이며 인간적인 매력이 있었고, 이 부분들이 김모미를 캐스팅하는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특수분장만 2시간 걸린 안재홍

이거 안재홍 은퇴작이야? 퇴근 후 인터넷 방송을 보는 것이 유일한 낙인 ‘주오남’ 역을 맡은 배우 안재홍. 그는 적은 머리숱에 고지식한 안경을 쓰는 등 극 중 오타쿠로 완벽 변신했는데, 이것은 촬영 때마다 2시간씩 특수분장을 받아 탄생한 비주얼이라고 한다. 한 가지 웃픈 일화는 스태프들이 안재홍을 몰라봐 제지당하기도 했다는 것!
 
 

한국인 최초 벌칸상
류성희 미술감독이 참여했다고?

<마스크걸>의 인기에는 명품 제작팀의 노력이 숨겨져 있다. <아가씨>, <작은 아씨들> 등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류성희 미술감독은 이제 영화팬들에게는 이름이 익숙한 인물이다. 놀라운 것은 이번 작품에 그녀의 아이디어가 주요하게 쓰였다는 것! 류성희 미술감독은 BJ 마스크걸의 마스크를 김모미가 꿈꾸던 아름다움, 다시 말해 성형 후 얼굴을 맡은 배우 '나나'의 얼굴에서 본뜨자고 제안했다고 한다.

Credit

  • 글 최혜리
  • 어시스턴트 장호정
  • 사진 넷플릭스 코리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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