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부산국제영화제 안 보면 손해인 화제작 5
2026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꼭 봐야 할 영화 5편을 에디터가 직접 골랐습니다. 칸영화제 수상작부터 거장 감독 신작까지, 부국제 화제작 미리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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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 전에 미리 만날 수 있는 부국제 화제작 5
- 거장 감독 이창동, 하마구치 류스케, 코고나다 신작
- 시네필을 사로잡는 칸영화제, 선댄스 영화제 수상작
사진 부산국제영화제
2026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가 개막했습니다. 총 316편의 다채로운 작품 중, 부국제에서 미리 보고 싶은 영화, 안 보면 손해인 영화, 시네필을 자극하는 영화 5편을 골라봤습니다.
개봉 전에 미리 볼래요, <겁쟁이>
사진 부산국제영화제
올해도 부국제에 ‘찬란’의 수입작이 6편이나 초청됐습니다. 믿고 보는 ‘찬란’ 답게 부국제에서 대부분의 수입작들이 빠른 속도로 매진을 기록했는데요. 그 중 <겁쟁이>, 주목할 만합니다. 제79회 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겁쟁이>는 루카스 돈트 감독의 신작인데요.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사랑과 용기, 저항의 대서사를 다루고 있죠. 두 주연 배우가 공동 남우주연상을 받은 만큼 연기력과 케미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부국제에서 국내 개봉 전, 미리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한 줄 기대평 : 믿고 보는 찬란에 칸영화제 남우주연상까지!
지금 최고의 화제작, <가능한 사랑>
사진 부산국제영화제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 11월 6일 넷플릭스에서 개봉하기 전, 9월 23일부터 12일간 20만 관객을 동원하며 제한 상영을 마쳤는데요, 부국제가 바로 <가능한 사랑>을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해고 노동자와 그의 아내,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의 남편. 두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가능한 사랑>은 극장 개봉 후 언론과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노동 문제와 카메라의 윤리, 계급의 격차 등 여러 측면에서 여운이 느껴지는 영화인데요. 제한 상영을 놓쳤던 씨네필이라면? 7일과 8일에는 아이맥스관에서 GV도 함께 열리니 부국제를 노려봐도 좋겠죠!
한 줄 기대평 : 이창동 감독 영화는 스크린으로 봐야 함.
부국제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사진 부산국제영화제
부국제 화제의 개막작은 <낮과 밤은 서로에게>입니다. 김종관 감독의 신작으로, 계절이 흐르는 동안 한 카페에 머물다 간 낮과 밤의 대화를 담은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영화입니다. 주목할 점은 김민하, 주종혁, 한선화, 장률, 심은경, 이희준, 전소영, 김동휘. 여덟 명의 핫한 배우들이 총출동했다는 건데요, 쟁쟁한 배우들이 다채롭게 그려낼 화면이 기대됩니다. 10/7에는 영화의 전당 루프씨어터에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오픈 토크도 진행할 예정이니 부국제 분위기를 물씬 느끼며 즐겨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한 줄 기대평 : 김민하, 한선화, 심은경 레츠고!
긴 영화는 영화제에서, <갑자기 병세가 악화되다>
사진 부산국제영화제
러닝타임 196분. 혼자 OTT를 켜고 집에서 보기에는 쉽지 않은 러닝타임입니다. 시네필이 가득한 부국제에서라면 모를까요. <드라이브 마이 카>, <우연과 상상>,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등의 작품을 연출한 일본의 거장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의 신작입니다. 부국제가 사랑하는 감독이기도 하죠. <갑자기 병세가 악화되다>는 프랑스 파리에서 요양원을 운영하는 여자가 암에 걸린 일본의 연극 연출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79회 칸영화제에서 여주인공 오카모토 타오가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하마구치 류스케, 196분, 칸영화제 수상. 시네필을 자극하는 키워드로 가득하네요.
한 줄 기대평 : 196분? 오히려 좋아!
사카모토 류이치와 코고나다, <zi>
사진 부산국제영화제
시네필이 사랑하는 두 영화인, 바로 사카모토 류이치와 코고나다 감독이 아닐까요? 부국제 마지막 추천작은 <zi>입니다. 에디터의 부국제 아이콘 섹션 최대 기대작인데요. 코고나다 감독의 신작 <zi>는 홍콩을 배경으로, 자신의 미래 모습을 보는 환영에 시달리는 여성 ‘zi’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2026 선댄스 영화제 넥스트 부문에 초청된 작품으로, 코고나다의 시선으로 담아낸 홍콩의 풍경과 아름다운 음악이 기대됩니다. 시네필이라면 부국제에서 놓칠 수 없겠죠?
한 줄 기대평 : 코고나다와 사카모토 류이치 그리고 부국제의 만남. 참 기쁘다…
Credit
- 어시스턴트 에디터 정주원
- 사진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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