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실크? 크로셰? 올여름 반바지 소재가 중요해진 이유

고급스러운 텍스처를 앞세운 실크 쇼츠부터 빈티지 감성을 담은 크로셰 쇼츠까지, 소재 하나만으로 룩의 분위기를 바꾸는 쇼츠가 런웨이와 스트리트, 셀럽 스타일을 동시에 점령했다.

프로필 by 김성재 2026.08.07

SILK SHORTS


Emma Roberts

Emma Roberts

Zendaya

Zendaya


부드러운 소재, 느슨한 실루엣이 특징인 실크 쇼츠. 얼핏 속옷이나 잠옷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잘만 입으면 어떤 쇼츠보다 우아하다. 마침 ‘게으른 멋’을 추구하는 슬래커코어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지금이야말로 꺼내 입기 완벽한 타이밍! 실크 쇼츠의 진짜 매력은 상반된 조합에서 빛을 발한다. 가볍고 유연한 실크 텍스처 위에 구조적인 블레이저를 걸치거나 스포티한 윈드브레이커를 매치해보자. 서로 다른 질감과 분위기가 느슨해 보일 수 있는 룩에 세련된 균형과 위트를 더해준다. 깔끔한 셔츠와 매치하면 담백한 맛이 살아나고, 가죽 로퍼나 미니멀한 슬링백으로 마무리하면 실크 쇼츠의 우아함은 극대화된다.


3백50만원 Loro Piana. 13만9천원 & Other Stories. 7만8천원 PPB. 73만원 Dolce & Gabbana. 8만9천원 Moonsun. 83만원 Toteme. 7백77만원 Versace. 9만9천9백원 Zara.







CROCHET SHORTS


Daniella Lopez

Daniella Lopez

Shelly

Shelly

Amanda Seyfried

Amanda Seyfried


시원함이 최우선이라면 크로셰 쇼츠만 한 선택도 없다. 송송 뚫린 짜임 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드나들 뿐 아니라, 각기 다른 패턴과 디자인은 룩에 풍성한 표정을 더한다. 리조트 룩은 물론 페스티벌과 도심 속 데일리 룩까지 장소를 가리지 않는 활용도 역시 크로셰 쇼츠의 강점이다. 비키니 위에 매치해 비치웨어로 활용하는 건 가장 기본적인 선택! 같은 소재의 톱을 매치하거나 볼드한 주얼리, 가죽 액세서리를 더해주면 크로셰가 지닌 보헤미안 무드를 만끽할 수 있다. 꾸미지 않은 듯 편안하면서도 여름의 낭만을 온전히 즐기고 싶다면 크로셰 쇼츠가 가장 근사한 해답이 될 것이다.


79만원대 Casablanca. 9만8천원 Coyseio. 47만5천원 Marine Serre. 1백5만원 Chloé. 43만9천원 Sandro. 2백73만원 Isabel Marant. 43만원대 Maje. 11만9천원 Massimo Du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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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김성재
  • 사진 브랜드(제품)·게티이미지(인물)·인스타그램(@daniellalopez98 @shelly.camar)
  • 아트 디자이너 장석영
  • 디지털 디자이너 유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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