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여름 청바지에 이것만 더해도 훨씬 세련됩니다

가벼워진 옷차림일수록 작은 차이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볼드한 주얼리부터 플립플롭 힐까지 평범한 룩의 분위기를 단번에 바꿔줄 시즌 키 아이템

프로필 by 김성재 2026.07.12
멀티 컬러 메탈 글래스 펄 네크리스 4백60만원대 Chanel.

멀티 컬러 메탈 글래스 펄 네크리스 4백60만원대 Chanel.


MAXIMALIST JEWELLERY


주얼리가 조용함을 거부했다. 하나의 포인트에 집중하던 미니멀 트렌드에서 벗어나 크기와 컬러, 형태를 과감하게 확장한 맥시멀 주얼리가 존재감을 드러낸 것. 샤넬은 다채로운 컬러 스톤을 연결한 네크리스로 여름에 어울리는 경쾌한 에너지를 선사했고, 아크네 스튜디오와 생 로랑은 마치 하나의 오브제를 연상케 하는 조형적인 이어링으로 예술적 무드를 더했다. 하나만 착용해도 존재감을 발휘하는 만큼 오버 사이즈 셔츠나 심플한 탱크톱에 매치해 드라마틱한 대비를 즐겨보자.


Fendi.

Fendi.


(위부터)2백만원, 5백26만원 Versace.

(위부터)2백만원, 5백26만원 Versace.

Ralph Lauren.

Ralph Lauren.

Acne Studios.

Acne Studios.

가격미정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가격미정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귀고리 1백12만원, 목걸이 2백18만원 Valentino Garavani.

귀고리 1백12만원, 목걸이 2백18만원 Valentino Garavani.



FLIP-FLOP HEELS


플립플롭 힐이 하이패션 주인공으로 귀환했다. 지미추는 깅엄 체크 리본 디테일로 사랑스러운 무드를 강조했고, 보테가 베네타는 인트레치아토 가죽 스트랩으로 절제된 럭셔리를 선보였다. 끌로에는 투명 스트랩과 키튼 힐을 결합해 발끝에 개방감을 선사했다. 플립플롭 힐의 진가는 의외의 조합에서 발휘된다. 정제된 테일러드 쇼츠나 리넨 셋업에 더하면 포멀과 캐주얼 사이의 절묘한 균형을 만들어주고, 스포티한 저지 톱과 롱스커트에 마무리하면 쿨한 반전을 선사한다. 키튼 힐부터 스틸레토 힐까지 굽의 형태에 따라 전혀 다른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플립플롭 힐이 사랑받는 이유다.


깅엄 리본 디테일 샌들 힐 1백25만원 Jimmy Choo.

깅엄 리본 디테일 샌들 힐 1백25만원 Jimmy Choo.


Max Mara.

Max Mara.


1백99만원 Bottega Veneta.

1백99만원 Bottega Veneta.

1백45만원 Chloé.

1백45만원 Chloé.

Mugler.

Mugler.

Kate Barton.

Kate Barton.

23만원 Ganni X Melissa.

23만원 Ganni X Melissa.


Credit

  • 에디터 김성재
  • 사진 이호현(제품)·IMAXtree.com(런웨이)
  • 아트 디자이너 김지은
  • 디지털 디자이너 유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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