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멋쟁이 특: 여름엔 부츠를 이렇게 신음 (feat. 카리나, 채원)

지금 아니면 안 돼! 옷 좀 입는다면, 당장 부츠를 꺼내세요. 여름에도 부츠는 훌륭한 패션 아이템입니다.

프로필 by 이영우 2026.06.11

말 있죠, 여름 부츠가 제 맛이라는. 부츠는 가을, 겨울용 신발? 요즘엔 말 안되구요. 짧고 가벼워지는 여름 옷에서 부츠의 활약은 더 돋보이거든요. 더 뜨겁고 습해지기 전 바로 지금, 여름 부츠 활용법을 패셔니스타들에게 배워 봅시다.

흰색 레이스 드레스와 라이딩 부츠로 서정적인 분위기를 내뿜는 채원 @_chaechae_1

흰색 레이스 드레스와 라이딩 부츠로 서정적인 분위기를 내뿜는 채원 @_chaechae_1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채원, 카리나처럼 원피스와 부츠 조합하기
  • 티셔츠와 핫팬츠만으로도 충분한 여름 부츠 코디
  • 장마철까지 준비하는 레인부츠 스타일링 팁

흰 드레스를 입은, 오 나의 여신님!

카리나의 재즈 페스티벌 룩. @katarinabluu

카리나의 재즈 페스티벌 룩. @katarinabluu

청순 여신미의 르세라핌 채원 @_chaechae_1

청순 여신미의 르세라핌 채원 @_chaechae_1

어두운 색의 라이딩 부츠가 있다면, 이 룩을 건너뛸 수 없겠죠. 바로 목가적인 드레스와 라이딩 부츠의 조합입니다. 유럽 목장에서 휴가를 즐기는 것 같은 여유롭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인데, 하늘하늘한 러플이나 드레이프 드레스 때문에 어느 장면에서든 청순한 ‘여신미’가 뿜어져 나오거든요. 르세라핌 김채원도, 서울재즈페스티벌을 찾은 카리나도 이 공식에 충실한 모습입니다. 이 룩은 특히 피크닉이나 산책 같은 야외 데이트에서 엄청난 빛을 발할 거예요!

기본템으로 충분해, 핫 팬츠 룩

컬러 티셔츠로 청량미를 더한 박민주. @mjbypp

컬러 티셔츠로 청량미를 더한 박민주. @mjbypp

빈티지 백과 선글라스를 활용한 다샤. @dahyeshka

빈티지 백과 선글라스를 활용한 다샤. @dahyeshka

부츠에 맞춰 특별한 룩을 고민할 필요는 없어요. 여름에 부츠를 신는다는 아이디어 자체가 새로운 느낌을 주는 만큼, 티셔츠에 반바지라는 베이직한 룩도 유효하거든요. 대신, 바지는 좀 짧은 핫팬츠라면 더 좋겠죠. 부츠의 무거운 느낌을 덜어내 주니까요. 박민주는 초록색 레터링 티셔츠로 심플하지만 싱그러운 룩을 완성했습니다. 다샤는 2000년대 파파라치 사진 속 헐리웃 셀럽 같은 모습인데요. 살짝 루즈한 티셔츠와 빈티지 지방시 백, 어그 부츠까지, ‘그 시절’ 아이템으로 무드를 살렸군요.

쿨하고 섹시하게, 그런지 룩

컬러와 소재의 대비를 즐긴 벨라우영. @bella_w.young

컬러와 소재의 대비를 즐긴 벨라우영. @bella_w.young

러프한 디테일의 아이템을 매치한 설쁘. @mulbada

러프한 디테일의 아이템을 매치한 설쁘. @mulbada

좀더 과감해져 볼까요? ‘부츠라면 터프한 맛이 있어야지’ 라고 생각했다면, 그런지 룩 장인 설쁘와 벨라우영을 참고하면 좋습니다. 통 넓은 부츠의 매력을 살린 그녀들의 룩을 살펴볼까요? 벨라우영은 부츠와 비슷한 카키색 톱과 스커트를 매치했습니다.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룩이지만, 스커트의 레이스 트리밍과 청량한 민트색 포인트 덕에 ‘여름 맛’이 느껴지죠. 설쁘 역시 카모플라주 볼캡과 스티치 장식 데님으로 그런지한 룩을 연출했는데, 슬림한 레이스 장식 톱으로 분위기를 살렸네요.

비 와도 좋아, 레인부츠

플리츠 스커트로 귀여운 룩을 완성한 잉화. @_inghwajang

플리츠 스커트로 귀여운 룩을 완성한 잉화. @_inghwajang

새틴 레이스 쇼츠로 화사함을 더한 이수민. @sooooorok

새틴 레이스 쇼츠로 화사함을 더한 이수민. @sooooorok

레인부츠의 전성기는 사실 여름이죠. 장마 때에도 옷 입는 재미를 느끼려면, 지금부터 미리 준비해보는게 어떨까요. 레인부츠는 보통 직선적이고 둥근 모양이기 때문에, 경쾌함을 줄 수 있는 짧은 치마나 반바지를 활용하는 게 좋겠죠. 잉화는 체크 무늬와 스트라이프 셔츠 소재를 레이어드한 톱으로 귀여운 스쿨걸 분위기를 연출했네요. 앞머리의 핀과 묶은 헤어스타일도 이런 무드에 잘 어울리고요. 토끼 마스크를 쓴 이수민은 농장에 온 듯한 장면을 연출했는데, 주목할 것은 의상의 색과 소재입니다. 티셔츠와 반바지가 모두 화사하고 가벼운 소재감이라서, 레인부츠의 묵직한 인상을 잊게 하는군요. 지금, 장바구니 채우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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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사진 각 셀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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