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퇴사 검색함” 그만두기 전에 꼭 해봐야 할 4가지
번아웃과 이직 욕구 사이에서 충동적인 결정을 늦춰주는 직장인 생존 가이드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 퇴사 충동이 반복되는 직장인의 심리적 원인
- 번아웃을 줄이는 일과 생활 분리 방법
- 회사를 오래 다니기 위해 필요한 현실적인 태도 정리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은 혹시 하루 종일 ‘퇴사하고 싶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지내지는 않으신가요? 실제로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첫 일자리의 평균 근속 기간은 약 1년 6개월로 조사됐습니다. 포털과 커뮤니티에서도 ‘퇴사’, ‘번아웃’, ‘회사 그만두고 싶을 때’ 같은 키워드가 꾸준히 검색 상위에 오르고 있고요. 하지만 퇴사 욕구가 생겼다고 해서 섣불리 회사를 그만두다 보면, 생각보다 빠르게 후회가 찾아오거나 당장의 생활이 부담스러워질 수도 있죠. 그래서 오늘은 충동적인 퇴사를 막기 위해 일상에서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는 사고의 전환 방법을 정리해 봤습니다.
일과 생활을 분리하기
‘더 테러 라이브’ 스틸컷. 네이버 영화 ‘더 테러 라이브’(2013)
퇴사를 부르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업무와 쉼이 분리가 되지 않을 때입니다. 실제로 퇴근 후에도 업무 메시지를 확인하거나, 일터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사생활까지 이어질수록 피로감이 빠르게 쌓이죠. 실제로 심리학 연구에서는 퇴근 후 업무로부터 심리적으로 분리되지 못할수록 번아웃과 이직 의도가 높아진다는 결과가 반복적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중요한 건 칼퇴근보다 퇴근 이후에 일을 얼마나 머릿속에서 지우느냐입니다. 업무 메신저 알림을 끄거나, 퇴근 후에는 회사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으로 정해두는 것처럼 일상 속의 작은 경계만 만들어도 체감 피로도는 꽤 달라져요.
비싼 위시리스트 하나쯤 만들어두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스틸컷. 네이버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
무한도전이 남긴 명언 중 하나, 직장 오래 다니는 꿀팁은 ‘빚을 내라’. 모두가 웃은 장면이지만 생각해 보면 어느 정도는 고개가 끄덕여지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물론 빚을 늘리자는 뜻은 아닙니다. 조금은 방식을 바꿔 쉽게 살 수 없는 가격대의 위시리스트를 하나 정해두는 것만으로도 퇴사 충동은 조금 잠잠해질 수 있거든요.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가 분명해지고, 그 물건을 가졌을 때의 장면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뇌에서는 보상에 대한 기대가 생기며 도파민이 분비됩니다. 실제로 목표가 있는 사람일수록 충동적인 결정을 덜 내리고,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행동을 조절하기 쉽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회사를 ‘목적’이 아니라 ‘수단’으로 생각하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스틸컷. 네이버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
회사를 나 자신과 동일시할수록 작은 평가 혹은 말 한마디에 쉽게 상처받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 다니는 회사를 나의 전부가 아니라,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커리어를 쌓는 공간이라고 평소에 인식해 두는 것이 중요해요. 월급은 생활비이자 앞으로의 선택지를 넓히기 위한 자원으로 생각하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은 평생 붙잡고 갈 정체성이 아니라 미래의 나를 위한 하나의 경험이라고 여겨보는 거죠. 이렇게 회사를 하나의 수단으로 두면 불필요한 감정 소모가 줄어들고, 퇴사 욕구 역시 실제로 조금은 누그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조직과 자신을 동일시하지 않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태도를 가지면, 스트레스는 줄어들고 직무 만족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더 좋은 회사에 이력서 넣기
‘인턴’ 스틸컷. 네이버 영화 ‘인턴’(2015)
퇴사를 막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이직 준비를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당장 옮길 생각이 없더라도 가끔 더 좋은 회사 공고를 보고 이력서를 업데이트해 보세요. 실제로 지원까지 하지 않더라도, 또 다른 선택지가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현재 회사에 대한 압박감이 줄어들죠. 그렇게 되면 선택권이 나한테 있다는 생각과 함께 직무 스트레스와 번아웃을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물론, 이렇게 준비하다가 더 좋은 곳으로 갈 기회가 생긴다면 그것이 가장 좋은 선택지 아닐까요?
Credit
- 글 NOOY
- 어시스턴트 임정현
- 사진 네이버 영화
스타들의 다이어트 비법 대공개
#다이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