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은 이런 걸 먹는다? GD 냉장고, 10년만에 오픈

인스타그램 @8lo8lo8lowme

인스타그램 @8lo8lo8lowme

아침에 일어나 명상을 하고 다도를 하는 게 새로운 모닝루틴이 되었다는 GD. 그는 요즘 물보다 차를 주로 마신다고 전했다. 최애음료는 검은콩, 정확하게는 쥐눈이콩을 우린 물이라고. 이 콩의 껍질에는 블루베리에도 많이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다. 이는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지디는 이 물을 마시고 난 뒤 소화가 잘되고, 피부가 좋아졌다고 했는데, 그가 더욱 젊어진 이유가 여기에 있는 듯!

유튜브 <일일칠>

유튜브 <일일칠>

월드투어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가 선택한 음식은 민어탕이었다. 다닌 지2년 된 광화문 맛집에서 포장해온 것이라는데, 먹으면 기운이 나는 듯해서 자주 먹게 되었다고. 민어는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오를 정도로 최고급인 식재료다. 소화 흡수가 빨라 체력 회복에 특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어는 여름철이 제철이라고 하니 체력 보강이 필요하다면 GD처럼 민어탕을 먹어보도록. 민어회, 민어찜 등으로도 즐길 수 있다.

유튜브 <일일칠>

유튜브 <일일칠>

GD는 소고기 부위 중에서도 우설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우설은 다른 부위에 비해 지방이 적지만 비타민과 철분, 칼륨과 인이 풍부해 보양 음식에 많이 쓰인다고. 보통 우설은 편육이나 수육의 형태로 먹는데 GD는 구워서 먹는 걸 즐긴다. 우설에 호두 기름을 발라 구운 뒤 슬라이스한 양파를 곁들여 먹으면 맛있다며 자신만의 레시피까지 공개했으니 기회가 된다면 따라 해볼 것!

인스타그램 @xxxibgdrgn

유튜브 <일일칠>

GD의 냉장고에 들어 있는 유일한 디저트는 젤라또였다. 코타티젤라또의 것으로 그가 선택한 맛은 체리 프렌치 바닐라와 호지차. 코타티젤라또는 인공색소와 합성향료 없이 100% 천연재료를 사용한 내추럴 젤라또를 지향하는 곳이다. 크리미한 아이스크림과는 다른 쫀쫀한 텍스처가 이곳의 특징. 해방촌에서 시작해 신용산, 성수에 지점이 있다고 하니 주변에 갈 일이 있다면 먹어볼 것을 추천한다. 배달도 된다고 하니 참고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