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한 달 차, 슈퍼루키! 힛지스가 궁금해? 사랑스러운 화보와 인터뷰 공개

(왼쪽부터, 비비)티셔츠 Sunlove. 미니스커트 Roughneck. 허리에 두른 반다나 Eireve. 슈즈 Polo Ralph Rauren. (서진)티셔츠 Sunlove. 미니스커트 Roughneck. 슈즈 Polo Ralph Rauren. (서희)티셔츠 Juun.J. 미니스커트 Roughneck. 목걸이 JYDdm. 펜던트 목걸이 Engbrox. 슈즈 Adidas. 양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왼쪽부터, 이유)티셔츠 Sculptor. 미니스커트 Roughneck. 슈즈 Adidas. 스크런치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혜린)티셔츠 Asif Calie. 미니스커트 Roughneck. 슈즈 Adidas. 헤어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시스루 톱 Gayeon Lee. 헤어핀, 목걸이 모두 Eireve.

"힛지스에서 비주얼을 맡고 있는 혜린이에요. 힛지스는 ‘Hip, Innocent, Teenager, Girls, Story’의 약자인데, 이 단어들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 ‘Story’예요. 저희 노래엔 힛지스만의 이야기가 있고, 앞으로도 저희만의 이야기를 담고 싶거든요. 그게 저희 힛지스만의 유니크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해요. 처음부터 아이돌의 꿈을 가지고 있었던 건 아니에요. 캐스팅이 되어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게 됐는데, 같은 연습생 친구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데뷔하고 싶다는 목표가 커졌어요. 그렇게 우리 멤버들도 만나게 됐죠. 멤버들을 처음 본 순간 운명이라고 느꼈어요. 이 멤버들과 함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딱 들었죠. 첫 데뷔 무대에 오른 순간이요? 아직은 너무 신기해요. 저희를 보러 와주시는 팬분들이 생긴 것도요.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편지도 써주시는 분들이 생겼다는 게 그저 감사한 마음이에요. 그 힘을 받아 앞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첫 번째 앨범의 타이틀곡 ‘SOURPATCH’로 사랑스러운 10대의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앞으로는 사랑스러움과 카리스마의 중간 정도? 지금보다 더 잘하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전 어디서든지 한결같은 사람이 멋있다고 생각해요. 어떤 사람에겐 이런 모습이고, 또 다른 사람에겐 저런 모습인 것보다 모두에게 같은 모습으로, 처음의 마음을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이 되길 꿈꿔요."

셔츠 Msgm. 쇼츠 Nike. 헤어 스카프 Sculptor. 목걸이 JYDdm. 이너 슬리브리스 톱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힛지스에서 보컬과 비주얼을 맡고 있는 서희입니다! 전 윙크에 자신 있어요.(웃음) 힛지스를 이루는 단어 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단어는 ‘Teenager’예요. 힛지스 그 자체를 나타내는 단어라고 생각해요. 다섯 멤버 모두 10대이기도 하고, 그래서 10대의 감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죠. 10대가 느끼는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게 힛지스의 장점이 아닐까요? 데뷔하기 전에는 리듬체조를 했어요. 부상과 코로나19 시기가 겹치면서 운동을 잠시 쉰 때가 있었는데, 그때 아이유 선배님의 콘서트 영상을 보게 됐어요. 큰 무대를 가득 채우는 아이유 선배님을 보면서 ‘나도 저 무대에 올라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이후에 몸은 리듬체조를 하고 있지만, 마음은 무대에 있는 것 같았어요. 그렇게 아이돌이라는 꿈을 키우게 됐죠. 더는 리듬체조를 못 한다고 해서 아쉬운 마음은 전혀 없었어요. 이렇게 힛지스로 데뷔하게 됐으니까요. 힛지스의 데뷔 앨범 <Things we love : H>는 말 그대로 우리가 좋아하는 모든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에요. 누군가의 하루를 특별하게 하는 것 중에는 대단한 무언가도 있지만, 작고 사소한 것들도 있잖아요. 저희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작고 사소하지만,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들에 대해 노래하고 싶었어요. 저희 노래를 듣는 모든 분들의 하루가 더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제게 아이돌이라는 꿈을 갖게 해준 아이유 선배님이 제 롤모델이기도 한데요, 선배님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여러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지켜봐주세요!"

어깨에 걸친 시스루 톱 Gyeong. 데님 팬츠 Sculptor. 레이어드한 시폰 스커트 Roughneck. 슈즈 Christian Louboutin. 슬리브리스 톱, 헤어핀 스타일스트 소장품.

"저는 힛지스 서진입니다. 댄스를 담당하고 있고, 팀 내 최장신입니다! 전 친화력과 붙임성이 좋아요. 그래서 모두에게 쉽게 다가가서 친해질 수 있죠. 힛지스만의 강점이라면 모든 멤버가 비주얼 멤버라는 것?(웃음) 각자 개성이 뚜렷해서 다채로운 매력이 있는 동시에 조화롭거든요. 어렸을 때부터 전 한 번 사는 인생인데 평범하게 살고 싶지 않았어요. 제 이름과 함께 특별하고도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기고 싶어서 아이돌을 꿈꿨어요. 그렇게 회사에 들어와 멤버들을 만나게 됐는데, 멤버들의 첫인상이 잊히지 않아요. 댄스 레슨을 받고 있었는데, 제일 뒷자리에 있는 혜린이와 이유가 서로를 바라보면서 까르르 웃고 있었거든요. 그 웃음소리가 엄청 해맑아서 저도 모르게 너무 예쁘고 아기 같다고 생각했죠. 데뷔하기까지 멤버들과 함께 연습했던 날들도 기억나요. 하루는 저와 서희, 이유가 보컬 룸에서 새벽까지 연습하다가 잠들어버린 거예요. 다음 날 오후에 출근한 회사 직원분께서 깨워주셨죠.(웃음) 그렇게 잊지 못할 연습생 기간을 거쳐 데뷔한 지금, 모든 게 새롭고 설레요. 음악 방송을 돌면서 뵙게 되는 선배님들을 통해 배우는 것도 많고요. 요즘은 이제야 제 꿈을 저 스스로 이뤄나가는 기분이 들어 너무 좋아요. 전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걸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에요. 지금의 제 삶은 나의 길을 내가 만들어가는 것 같아서 기뻐요. 그만큼 좀 더 책임감이 생기죠. 멤버들 각자의 마음 안에 롤모델이 있는 것처럼 언젠가 저도 누군가의 롤모델로서 존경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또 포털 사이트에 ‘서진’이라는 이름을 검색했을 때, 다른 누군가가 아닌 제가 바로 나올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한 획을 그어보고 싶어요."

재킷 Juun.J. 이너 슬리브리스 톱 Asif Calie. 시폰 스커트 Repetto. 안경 Gentle Monster. 목걸이 Eireve. 슈즈 Charles&Keith. 스타킹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힛지스에서 비주얼을 맡고 있는 비비예요.(웃음) 저는 웃는 표정이 가장 자신 있어요. 오늘도 많이 웃으며 재미있게 촬영한 것 같아요. 힛지스를 이루는 단어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 ‘Story’예요. 전 중국에서 이곳 한국으로 와 열심히 연습해서 힛지스로 데뷔하게 됐거든요. 제겐 너무나 소중한 이야기이기도 해요. 평소에 블랙핑크 선배님들을 좋아하는데, 리사 선배님을 보면서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됐어요. 무대 위에서 정말 멋지게 퍼포먼스를 하시잖아요. 그 모습을 본받아 멋진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됐죠. 요즘은 한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 ‘행운’이라는 단어를 좋아해요. 한국에 와서 연습생 생활도 하고, 데뷔라는 꿈도 이룰 수 있어서 전 정말 행운아라고 생각해요. 처음 데뷔 무대에 올라가기 전엔 심장박동 소리가 제 귀에 들리는 것처럼 너무너무 떨렸어요. 너무 떨려서 배가 아플 정도였죠.(웃음) 그런데 막상 무대에 올라가서 팬분들을 보니까 전혀 떨리지 않고 배도 아프지 않았어요. 그저 행복한 기분을 느끼며 노래한 것 같아요.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지금보다 한국말도 더 능숙하게 하고, 노래도 춤도 멋지게 하는 가수로 성장하고 싶어요."

블라우스 Johnny Hates Jazz. 스크런치 Jean Paul Clarisse. 목걸이 Eireve.

"힛지스에서 막내이자, 입덕 요정을 맡고 있는 이유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제가 자신 있는 건 춤, 그리고 애교예요. 언젠가 이동하는 차 안이 조금 추워서 ‘난방 틀어주세요~’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멤버들이 제 말투가 너무 귀엽다고 하더라고요.(웃음) 앞서 멤버들이 얘기한 것처럼 저희 힛지스는 다양한 매력이 있는 팀이지만, 순수하면서도 힙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점이 특히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요즘은 한창 ‘SOURPATCH’라는 곡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처음 무대에 올라가기 전엔 긴장이 되면서도 너무 설렜어요. 특히 팬분들께 가까이 다가가서 인사를 드렸을 때 저희를 많이 좋아해주셔서 신기했고요. 만날 때마다 ‘파이팅’ 하고 계속 힘을 불어넣어주시는 존재가 생겨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에요. 요즘 제가 좋아하는 거요? 일본 집에 있는 강아지, ‘치후유’의 사진을 보면서 힘을 얻곤 해요. 사진을 볼 때마다 많이 보고 싶은데 항상 건강하게 있어줘서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한국어 표현 중에 ‘깜깜하다’라는 말이 좋아요. 일본어엔 없는 발음이라 재미있고 뭔가 귀엽게 느껴져요.(웃음) 저는 예의 있는 사람이 가장 멋지다고 생각해요. 제가 만나는 모든 분께 예의 있게 행동하고,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그만큼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힛지스의 노래처럼 늘 행복을 주는 아이돌이 될 수 있게 노력할게요!"

(왼쪽부터, 서진)티셔츠 Asif Calie. 스커트 Juun.J. 슈즈 Adidas. 레이스 스타킹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이유)티셔츠 Coyseio. 스커트 Msgm. 슈즈 Christian Louboutin. 스타킹, 스크런치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혜린)티셔츠 Levi’s. 레이어드 시스루 스커트 Juun.J. 슈즈 Repetto. 레이어드 톱, 팬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서희)티셔츠 Sunlove. 스커트 Johnny Hates Jazz. 슈즈 Adidas. 안경 Gentle Monster. 양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비비)티셔츠, 데님 쇼츠 모두 Levi’s. 반다나 H&M. 웨스턴 부츠 Isabel Mar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