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 만에 6kg! 7주 다이어트 성공한 최강희 근황. 탄수화물 대신 ‘이것’을 먹었다?

지난해 7주 만에 6 kg를 빼고 셀프 보디 프로필까지 찍었던 최강희. 이후 유지어터로 살아오다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참석을 앞두고 이중턱 다이어트를 위해 이틀간 곡기를 끊었다. 탄수화물 대신 최강희가 선택한 음식은 바질 그릭요거트. 편지쓰기 동호회 포트럭 파티에 참석했다 알게 된 메뉴라고. 레시피도 간단하다! 유청분리기에 넣고 직접 만든 홈메이드 그릭 요거트에 발사믹 식초, 꿀, 소금, 후추을 조금씩 넣고 섞으면 되는 것. 여기에 바질 가루를 더하는 것이 포인트다. 바질은 염증을 낮추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로 약해지기 쉬운 뼈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또한 그릭요거트에 들어 있는 단백질과 지방이 포만감을 주어 평소보다 적게 먹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그녀의 2일간의 노력이 빛을 발해서일까. 최강희는 이틀 뒤 열린 시상식에서 누구보다도 빛나는 외모를 뽐낼 수 있었다.


시상식 같은 큰 이벤트가 없을 때 최강희는 아침 식사로 삶은 계란에 참기름을 넣어 먹는다. 이 레시피는 아르바이트 하던 참기름 집 사장님이 스텝 밀이라며 알려준 것이라고. 잘 삶은 계란에 참기름을 한바퀴 두르고, 소금, 후추를 넣는 것인데 단백질과 지방이 조화로워 운동 후 식단으로 제격이다. 그밖에 올리브유 대신 들기름을 사용해 통곡물 빵에 찍어 먹어도 맛있다고 하니 참고할 것.


6개월 전만 해도 바들바들 손을 떨며 딸기를 썰던 최강희였지만, 건강한 다이어터가 되기로 결심한 이후 이제는 솥밥을 지어 점심 도시락으로 싸는 경지에 이르렀다. 최강희는 스케줄이 있을 때마다 이렇게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며 점심을 먹는다고. 지난 7주간의 다이어트 이후 ‘살 빼는 것이 돈 버는 것’이라며 ‘성실히 천천히 꾸준히 다이어트 하겠다’는 결심을 잘 지키고 있는 셈!

최강희의 레시피는 이러하다.
1) 먼저 쌀을 불리고 표고버섯을 얇게 썰어 물에 넣는다.
2) 버섯 향이 물에 우러나는 동안 다진 고기에 다진 마늘 1숟갈, 참기름 2숟갈, 후추로 밑간을 하고 파, 가지를 썬다.
3) 후라이팬에 송송 썬 파를 넣고 기름을 둘러 파기름을 낸 뒤 밑간한 고기와 잘라 둔 가지, 표고버섯을 넣고 볶는다.
4) 그동안 잘 불려진 쌀에 버섯 우러난 물을 넣고, 볶은 재료, 감칠맛을 더할 멸치, 다시마 육수를 둘러 압력솥으로 찌면 끝!
5) 여기에 간장, 참기름, 파를 넣은 양념을 넣고 슥슥 비비면 건강한 최강희표 가지솥밥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