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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장난 아니죠? 축! 한화 이글스 7연승!

KBO에 무슨 일이? 주말 내내 한화 단체 카톡방 불난 썰.ssul

프로필 by 최아름 2024.04.01
‘한화 이글스’가 7연승을?
인스타그램 @hanwhaeagles_so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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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지는 것이 익숙(?)했던 한화 이글스가 지난 3월 31일 기준, KT와의 홈경기를 이기며 7연승을 달성한 것. 한화가 개막 8경기 중 7경기를 이긴 건 1992년 이후 무려 32년 만에 이뤄낸 쾌거다. 이로써 4월 1일 기준, 2024 정규 리그 순위는 한화가 1위. LG와의 개막전은 패했지만, 이후 겨룬 모든 경기에서 이기며 승률 0.875를 기록했다.

슈퍼루키 황준서
황준서는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되어 한화에 합류했다. 3월 31일 1군 데뷔전을 치렀고, 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3안타 1실점을 내며 한화의 첫 승리에 도움을 줬다. 고졸 신인 투수가 선발 데뷔전에서 승리를 따낸 건 KBO리그 통산 14번째라고. 황준서는 149km의 최고 시속을 기록하기도 했다.

재능이 남다른 일반인
한화가 연승을 거두며 한화 팬의 시구 장면이 또 한 번 화제다. 시구로 나선 한화의 팬은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며 공을 던졌고, ‘투수 유망주’가 아니냐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이 영상엔 ‘한화가 돈이 없어서 선수들을 영입할 수 없을 때를 대비해 대전시민들이 스스로 몸을 만들었다’거나 ‘한화 팬들 “내가 더 잘 던지겠다"가 진짜였다’는 등의 재치 있는 댓글을 보는 재미가 있다.

찐팬 조인성과 박보영은?
인스타그램 @zoinsung_official

인스타그램 @zoinsung_official

인스타그램 @boyoung0212_official

인스타그램 @boyoung0212_official

한화 찐팬으로 알려진 조인성과 박보영은 인스타 스토리에 한화 뉴스를 게재하며 감동을 나눴다. 조인성은 스태프가 태그해서 올린 한화 연승 기사를 리그램 했고, 박보영은 한화 1위를 캡처하며 눈물 이모티콘을 함께 업로드 하기도 했다.

Credit

  • Digital Editor 최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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